본문

신차소개

한국지엠, 쉐보레 크루즈5 출시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2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차세대 글로벌 해치백 ‘쉐보레 크루즈5’ 모델의 신차발표회 및 시승회를 갖고, 6월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쉐보레 크루즈5가 혁신적인 디자인, 탁월한 주행 성능과 최고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얻은 쉐보레 크루즈 세단의 높은 명성에 더해 스포티한 개성과 실용성까지 두루 갖춘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크루즈5는 ‘섹시 앤 스마트(Sexy & Smart)’라는 제품 콘셉트로 매력적인 스타일과 강력하고 다양한 성능을 갖춘 실용적인 해치백 모델로, 쉐보레 제품 라인업을 강화함은 물론, 국내 소비자들에게 쉐보레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제품”이라며, ‘크루즈5’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신형 크루즈5는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됐으며, 한국지엠이 차량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쉐보레 크루즈 세단과 함께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 차세대 글로벌 해치백 모델인 크루즈5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을 포함, 전세계 7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


더욱 역동적으로 진보한 외관 스타일
크루즈5는 후드에서 트렁크까지 유연하게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 라인과 숏 오버행이 조화를 이뤄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외부 스타일을 연출한다. 특히, 크루즈5는 동급 최대 전장(4,510m)과 전폭(1,790mm)을 자랑하며, 돌출된 휠과 휠 하우징은 차체의 안정감과 측면 볼륨감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이와 더불어 최대 17인치까지 옵션으로 제공되는 대형 알로이 휠은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배가했다.


이와 함께 크롬이 가미된 듀얼 베젤(보석을 깎은 형상) 디자인의 대형 헤드램프는 날렵하고 역동적인 외부 스타일을 연출하며, 헤드램프 상단 곡선이 좌/우측 펜더를 감싸며 올라가 측면 바디 라인과 함께 조화를 이뤄 한층 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표현한다. 또 각진 후드 캐릭터 라인과 숄더 라인이 잘 어우러져 강인하고 세련된 외부 스타일을 자랑한다.

크루즈 5의 테일 램프는 차량 후/측면과 트렁크 리드에 연결돼 한층 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후면 스타일을 연출한다. 세련된 스타일의 LED 보조 제동등과 고급 모델에만 적용되는 4구 일체형 후방감지 센서 등을 장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함께 혁신적인 고품격 디자인
신형 크루즈5는 동급 최대의 전폭(1,790mm)과 축거(2,685mm)를 바탕으로 안정된 승차감은 물론, 성인 다섯 명이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는 안락함과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크루즈5는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을 위해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좌/우 대칭으로 설계된 운전자 중심의 ‘듀얼 콕핏(Dual cockpit)’ 디자인을 적용했다.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에 좌석 시트와 동일한 소재와 컬러를 사용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 크루즈5만의 개성을 한층 부각시켰으며, 고급 소재와 정교한 마감 처리를 통해 품격 있는 실내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크루즈5는 넉넉한 413리터 용량의 트렁크와 뒷좌석 6:4 분할 폴딩 기능으로, 공간 활용성과 화물 적재능력을 극대화했으며, 폴딩 레버가 있어 여성 운전자들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크루즈5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센터페시아 및 도어 포켓 등에 마련된 다양한 수납 공간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아이팟(iPod), 아이폰(iPhone), MP3플레이어 등 휴대용 전자통신 제품을 연결할 수 있는 USB포트도 제공한다.


고효율 ECOTEC 엔진과 동급 유일의 첨단 6단 자동변속기 장착
신형 크루즈5는 고효율 1.8리터 DOHC ECOTEC 엔진과 엄격한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2.0리터 VCDi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크루즈5에 장착된 6단 자동변속기는 각각의 엔진과 최적의 조화를 이루고 엔진 성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부드러운 기어 변속을 실현, 탁월한 승차감은 물론, 연비도 향상시켰다.

고효율 1,800cc ECOTEC 가솔린 엔진은 ‘더블 가변 밸브 타이밍(DCVCP: Double Continuous Variable Cam Phasing)’ 기술을 적용, 최적의 흡기 및 배기 밸브의 개폐 시기를 조절해 엔진 효율을 향상시키면서 배기가스도 크게 줄였다. 크루즈5에 장착된 ‘가변흡기 매니폴드(VIM: Variable Intake Manifold)’는 엔진의 부하와 회전 수에 따라 엔진의 공기흡입 경로를 적절하게 변경, 최대 토크 17.8kg.m(3,800 rpm) 및 최대 출력 142마력(6,200 rpm)을 실현했다


크루즈5 디젤 모델은 2,000cc급 직접 연료분사 방식의 첨단 가변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VCDi: Variable Geometry Turbo Charger Common Rail Diesel Injection) 엔진을 장착,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폭발적인 힘과 탁월한 연비(15.9km/ℓ)를 자랑한다.

또한, 첨단 가변 터보차저가 가속성능을 한층 더 높여 넓은 RPM 영역에서 고른 최고 성능을 실현, 동급 최고출력 163마력(3,800rpm) 및 최대토크 36.7kg•m(1,750~2,750rp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과 정교한 핸들링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안전성 실현
크루즈5에 적용된 새로운 바디 프레임 시스템(Body Frame Integral System)은 상부 차체와 차체 프레임이 일체형으로 설계돼 더욱 견고하고 안정된 구조를 확보했으며, 안정감 있는 고속 주행과 코너링 등 부드럽고 정교한 핸들링의 기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부 이음방지 및 최상의 제동력을 위한 가스 주입 댐퍼를 적용한 리어 가스 쇼크 업소버와 튜블러 타입 컴파운드 크랭크 리어 서스펜션 장착 등 경량화를 통한 다이내믹한 핸들링도 경험할 수 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최신 전자식 주행안전제어 장치인 SESC(Sensitive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system)를 장착, 일반 ESC 대비 가속, 제동, 코너링 시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뛰어난 제어 성능을 실현한다. SESC는 SLS(Straight Line Stability), EBDS(Electronic Brake Distribution System), EDS(Engine Drag Control), TCS(Traction Control System) 등과 같은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해 불안정한 주행 상황에서 차량을 안정되게 제어한다. 또한 동급 최초로 CBC(Cornering Brake Control) 기능을 적용, 핸들을 꺾은 것 보다 차가 더 회전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 더욱 안정감 있는 코너링을 제공한다.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은 차량 충돌의 충격 강도를 최소화하며, 사이드 에어백이 앞좌석 좌/우측에 내장돼 있어 승객의 흉부 및 골반을 보호한다. 루프 레일에 장착된 커튼 에어백은 앞/뒤 좌석 승객의 머리를 동시에 보호해 준다.

이와 더불어 차량 충돌 시 차량 페달이 운전자 방향으로 밀려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브레이크 페달 분리 시스템(Pedal Release System)을 장착했으며, 차량 사고 시 페달 연결부가 자동으로 분리돼 운전자의 무릎과 발목에 치명적인 상해를 미연에 방지한다.

크루즈5 1.8 가솔린 모델은 (자동변속기) ▲LT 모델 일반형 1,701만원, 고급형 1,808만원 ▲LTZ 모델 일반형 1,762만원, 고급형 1,948만원. 크루즈5 2.0 디젤은 (자동변속기) ▲LTZ 모델 일반형 2,050만원, 고급형 2,236 만원이다.

사진 / 박환용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