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티구안의 라인업에 티구안 2.0 TDI R-Line 및 티구안 2.0 TDI 컴포트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티구안 2.0 TDI 컴포트의 판매는 이미 개시되었으며, 티구안 2.0 TDI R-Line은 오는 20일에 출시될 예정으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티구안 2.0 TDI R-Line은 티구안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로, R-Line 패키지와 고급 사양들이 추가되었으며, 티구안 2.0 TDI 컴포트는 옵션 조정(파노라마 선루프, 파크어시스트, 앞 좌석 파크파일럿 기능 등 제외) 을 통해 가격을 3천만원 대로 낮췄다. 이로써 폭스바겐코리아는 기존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모델 등 총 3종의 모델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에 R-Line 로고가 새겨진 티구안의 최상위 모델 티구안 2.0 TDI R-Line은 19인치 말로리 알로이 휠, 스포츠 서스펜션, R 스타일의 앞뒤 범퍼와 리어 스포일러, R-Line 로고가 새겨진 비엔나 가죽시트 등 R-Line 패키지가 더해졌다.
또한 티구안 2.0 TDI R-Line은 리어뷰 카메라를 새롭게 추가해 주차가 서툰 여성 운전자나 초보자들은 기존 파크어시스트 2.0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리어뷰 카메라는 기존 모델인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모델에도 추가로 장착된다.
새로운 두 모델 모두 기존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과 동일한 2.0 TDI 엔진, 7단 DSG 변속기, 폭스바겐 4MOTION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최고출력은 140마력(140PS@4,200 rpm), 최대토크는 32.6kg•m (1,750~2,500rp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10.2초, 최고 속도가 188km/h다.
여기에 블루모션 테크놀로지의 일환인 스타트-스탑 시스템, 에너지 회생 시스템, 코스팅 모드 등의 혁신적 기술을 조합, 사륜구동 SUV임에도 불구하고 18.1km/l의 공인 연비를 구현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148g/km에 불과하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티구안은 지난 한해 동안 총 1,458대가 판매되면서 수입 SUV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두개의 모델이 새롭게 추가됨에 따라 올해는 명실상부한 수입차 최고 SUV로 떠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티구안의 국내 판매 가격은 티구안 2.0 TDI 컴포트 모델이3,790만원,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모델이 4,450만원, 티구안 2.0 TDI R-Line 모델이 4,790만원이다. (모두 VAT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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