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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렉서스, 뉴 RX 450h 출시


렉서스 브랜드는 16일 프리미엄 크로스오버(CUV) 뉴 RX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RX 450h를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뉴 RX 450h는 가솔린 모델인 뉴 RX 350에 이어 RX 라인업의 플래그쉽 모델에 포지셔닝 된다.

특히 이번 모델에는 뉴 GS의 개발부터 적용된 차세대 렉서스의 기본방향인 차세대 렉서스의 선구임을 상징하는 강렬한 디자인, ‘감성을 울리는 주행’을 통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의 극대화, 친환경 하이브리드 기술의 혁신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춰, ‘동급 최고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연비와 친환경성’ 을 갖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RX 400h를 출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바 있는 원조 모델인 RX 하이브리드는 차세대 렉서스의 아이덴티티를 지닌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에 출시된 뉴 RX 450h는 3.5L V6 가솔린엔진과 3개의 고출력 전기모터를 결합했다. 특히 엔진의 경우, 앳킨슨 사이클과 EGR(Exhaust Gas Recirculation 배기가스 냉각 및 재순환 시스템)을 조합,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파워, 동급 최고인 16.4km/L(1등급)와 친환경 성능을 달성했다.

렉서스 최초로 적용된 EGR은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냉각, 흡기계통에 재사용함으로써 고온 연소 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를 줄이고, 불필요한 가솔린 엔진의 구동을 줄여 연비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뉴 RX 450h는 ‘E-four(하이브리드 가변식 AWD)’라고 하는 첨단 시스템을 통해 ‘가변식 4륜 구동’을 구현하고 있다. ‘E-Four’는 일상적인 도심 주행에서는 전륜만을 활용,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미끄러짐이 감지되는 상황에서는 자동으로 전륜과 후륜에 토크를 배분, 구동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또한 E-Four와 함께 全모델에 VDIM(차체역학통합제어시스템)을 기본 장착, 차량을 통합 제어하여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한편 이번 뉴 450h에는 운전자의 주행 성향에 따라 Eco, EV, Normal, Sport 의 4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박진감 넘치는 주행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All New RX 450h는 차세대 렉서스 개발의 기본철학을 계승하여 최고수준의 출력과 토크를 발휘하면서도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 성능을 동시에 보여주어 기존 하이브리드에 대한 고정이미지를 타파한 모델”이라며,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프리미엄 자동차의 본질인 강력한 힘과 가속력을 통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전달함과 동시에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성을 동시에 겸비한 유일한 차로 새로운 차원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 가격은 뉴 RX 450h의 Supreme과 Executive가 각각 8,000만원과 8,607만원으로 책정됐다. RX는 지난해 기준 가격에서 1,000만원을 인하한 데 이어 신모델 출시와 함께 기존 단일 트림에서 두 가지 트림으로 선택의 폭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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