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2월 18일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가장 강력한 디젤로 주목받는 ‘카이엔 S 디젤’을 선보였다. 카이엔은 2012년 한해 동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포르쉐의 성장에 톡톡한 기여를 한 효자모델이다. 포르쉐는 이러한 국내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매력적인 모델인 카이엔 S 디젤을 새롭게 소개한다.
카이엔 라인업 중에서도 독보적인 판매수치를 자랑하는 카이엔 디젤은 강력한 퍼포먼스와 높은 연비라는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갖춘 완벽한 모델로, 작년 한해 디젤 SUV 세그먼트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카이엔 디젤에서 한층 더 강력한 고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된 카이엔 S 디젤은 다이내믹해진 성능과 효율성 모두 최고수준이다. 카이엔 S 디젤은 바이터보 4.2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82마력, 최대 토크 86.7kg.m의 강력한 출력을 바탕으로 제로백 5.7초, 최고속도 252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카이엔 S 디젤은 전형적인 포르쉐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역동적인 성능과 사운드로 포르쉐 스포츠카의 감성적인 매력을 극대화시킨다. 부드러운 주행감각과 8기통 엔진의 우렁찬 사운드는 포르쉐의 여타 V8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또한 포르쉐 구동력 제어장치(PTM) 사륜구동 체계는 카이엔 S 디젤에 매우 특별한 능력을 부여한다. 이 시스템은 후륜구동 차량의 강점인 정교한 핸들링을 사륜구동 차량인 카이엔 S 디젤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에서는 노면 접지력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행 상황에 맞게 전륜구동 방식을 탄력적으로 적용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는 이러한 성능을 더욱 역동적이고 스포티하게 만들어준다.
카이엔 S 디젤은 디젤 차량답게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의 모범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카이엔 S 디젤의 국내 공인연비는 10.0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3g/km이다. 이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을 통해 실현된 결과로, 카이엔 S 디젤은 8기통 디젤 엔진 차량 중 유일하게 이 기능을 제공하는 SUV 모델이다. 카이엔 S 디젤은 장거리 운행에도 뛰어난 능력을 지녔으며, 100리터 연료탱크를 장착한 카이엔 S 디젤은 추가 연료 주입이나 정지 없이 최대 1,200km까지 달릴 수 있다.
카이엔 S 디젤은 외관상으로도 기존 8기통 가솔린 엔진 카이엔 S와 다르지 않다. 실버 브레이크 캘리퍼 브레이크 시스템은 브레이크가 자동차의 파워 출력을 조절할 수 있도록 크기가 조정되었다. 자동차 전면부에 위치한 블랙핀은 개방된 공기 주입구를 강조한다. 윙 앞 부분에 새겨진 ‘디젤’이라는 표시는 V8 차량의 엔진 타입을 표시한다. 차량 뒷면의 모델명 역시 카이엔 S와 카이엔 S 디젤을 구분한다.
국내 새롭게 출시된 카이엔 S 디젤의 판매가격은 1억 870만원이다.(기본 모델 기준)
사진 /
김동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