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주)는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를 10일 출시했다.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는 신규 모델을 추가하고 사양을 조정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새롭게 선보이는 ‘어트랙션(Attraction)’ 트림은 고객선호도가 높은 고급사양을 적용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 터보 모델 또한 다양한 사양을 적용하여 상품성을 보강했다. 현대차는 기존 2,800만원대에서 시작했던 터보 모델 라인업에 2,600만원대 ‘스마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합리적 가격에 터보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트림에는 기존 옵션으로 운영되던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하고 뒷좌석 6:4 폴딩 시트를 장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를 통해 28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국내 대표 중형세단의 명성에 감성을 더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지난 수십년 간 고객의 사랑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대표 브랜드인만큼 최상의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에 보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2.0 CVVL 모델 2,210만원~2,790만원, 2.0 터보 GDi 모델 2,670만원~3,190만원이다. 이는 기존 대비 평균 30만원 가량 인상된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