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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쌍용차, 2013 렉스턴 W 라인업 강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는 14일,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Mania(마니아) 모델 추가로 라인업을 강화하고 기존 모델의 상품성을 높인 2013 렉스턴 W를 선보이고 전국 영업소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렉스턴 W 마니아 모델은 최근 국내 시장에서 보기 드문 프레임 타입의 정통 SUV인 렉스턴 W에 수동변속기를 장착, 달리는 즐거움을 극대화함으로써 오프로드 주행을 즐기는 아웃도어 마니아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렉스턴 W 마니아 모델은 SUV 마니아들에게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함은 물론, 자동변속기 4WD 모델의 복합연비 11.7 km/ℓ보다 10.3% 가량 향상된 12.9 km/ℓ로 뛰어난 경제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기능 ESP(차체 자세제어 시스템)와 TPMS(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 등의 첨단 안전 사양과 18인치 스퍼터링 휠, 브릿지스톤 타이어, 사이드스텝 등 스포티한 스타일의 고급 사양들이 적용되었다. 더불어 가죽 스티어링 휠, 전자동 에어컨, 2열 히팅시트 등 수동변속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해 뛰어난 상품성을 확보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마니아 모델 출시에 맞춰 브라운 스페셜 모델의 상품성을 높이고 프레스티지 모델의 가격 경쟁력도 강화했다.

브라운 컬러 인테리어로 실내공간의 품격을 높인 브라운 스페셜 모델은 세이프티 선루프와 18인치 스퍼터링 휠, TPMS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프레스티지 모델은 180만원 상당의 인피니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옵션 품목으로 분류해 소비자 부담은 줄이고 선택의 자유도를 높였다.


쌍용차는 렉스턴 W 마니아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SUV 전 라인업에 수동변속 모델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고유가 시대에 우수한 경제성으로 유류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SUV 마니아들에게 ‘달리는 즐거움(Fun to drive)’을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Mania 모델을 포함한 2013 렉스턴 W의 판매가격은 RX5 Deluxe 2,733만원, RX7 Luxury 2,972만원, RX7 Mania 3,052만원, RX7 Prestige 3,288만원, RX7 Brown Special 3,383만원, Noblesse 3,81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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