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4매틱(4MATIC)을 탑재한 C220 CDI 4매틱 에디션 C 모델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출시했다. 이 모델은 국내 출시된 C클래스 라인업 중 최초로 4매틱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디젤 엔진의 파워풀한 힘과 사륜구동의 안정적인 주행능력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은 전륜과 후륜에 일정하게 45:55의 동력을 전달하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며, ESP 및 전자식 트랙션 시스템인 4ETS와 공조를 이뤄 작동한다. 4매틱 시스템은 비포장도로와 경사진 도로 등의 험로, 빗길과 눈길, 빙판길과 같은 미끄러운 도로에서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최적의 구동력을 확보한다. 아울러 고효율성 지능형 소재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일반 후륜구동 차량 대비 중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


C220 CDI 4매틱 에디션 C 모델에는 전 세계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에디션 C 패키지가 기본 적용되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외관에는 18인치 5스포크 휠과 함께 하이블로시 블랙으로 마감된 그릴 루브르, 에디션 C 배지, 어둡게 처리된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더욱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내부에는 검정색 인조가죽과 스웨이드 소재로 마감된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트림과 검정색 루프 라이너가 탑재되어 외관과 조화를 이루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국내 제조사인 현대모비스와 공조를 통해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C220 CDI 4매틱 에디션 C 모델에 탑재된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은 높은 점화 압력과 트윈 터보차저를 사용해 저속과 고속 전 구간에서의 풍부한 토크와 효율적인 연비를 실현했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며 CO2 배출량은 133g/km이다. 또한, 진보된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높은 연료 효율성, 빠른 가속력, 민첩한 반응성을 선보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8.2초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227km/h, 복합연비 14.8km/L를 기록한다.


SUV 뿐만 아니라 세단인 C클래스부터 S클래스까지 다양한 라인업에 걸쳐 4매틱 모델을 갖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고객의 니즈 반영 및 운전자의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륜구동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 C클래스 C220 CDI 4매틱 에디션 C 모델의 가격은 부가세포함 5,460만원이다.

김정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