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2일, 2014 브라질 월드컵 특별 한정판 모델인 K5 W 스페셜을 출시했다.

고객 선호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W 스페셜 모델은 5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만 판매된다. K5 W 스페셜은 기존 트렌디 모델에 HID 헤드램프, LED 주간전조등, 가죽시트, 운전석 통풍시트, 하이패스 시스템이 장착된 ECM 룸미러 등의 편의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W 스페셜’ 출시를 기념, 축구 꿈나무들을 발굴해 축구공 2,014개를 지원하는 ‘유소년 축구 꿈나무 지원 프로젝트’를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한 W 스페셜 모델 출시를 통해 고객들께 차별화된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객들이 기아차의 제품과 서비스에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 K5 W 스페셜 모델의 가격은 트렌디 모델 대비 139만원 상승한 2,609만원이다.

김정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