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9일, 서울 도산대로에 위치한 강남전시장에서 5세대 뉴 C클래스의 신차발표회를 열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뉴 C클래스는 모던한 디자인, 럭셔리한 인테리어, 더욱 커진 차체와 넓어진 실내 공간, 혁신적인 경량화 설계, 뛰어난 공기 역학성을 자랑하며, 새로운 차원의 진보된 첨단 장비를 대거 탑재하는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의 우위를 실현함으로서 동급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디자인 컨셉인 감각적 명료함을 표현한 뉴 C클래스는 첨단 테크놀로지와 최신 엔지니어링을 차량 외관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는 동시에 모던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이전 모델 대비 차체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더 가벼워지고 차체 강성이 높아져 안락한 승차감과 민첩한 핸들링을 가능케 한다.

뉴 C클래스는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의 각기 다른 외관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전면 디자인에서 아방가르드 모델은 스포티함을,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럭셔리하고 클래식한 면을 강조한다. 앞에서 뒤로 흐르는 듯한 측면 라인은 스포티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뒤쪽 휠 부분은 점점 가늘어지는 C필러와 조화를 이루며 근육질 차체를 연출한다.


인테리어는 동급 최고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엄선된 마감재, 기분 좋은 터치감, 섬세한 디테일 등이 새로운 디자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한층 고급스러운 매력을 선사한다. 앞좌석은 넓은 공간으로 넉넉한 안락함을 제공하고, 세 가지 컬러로 선택 가능한 엠비언트 라이트가 C클래스 최초로 장착되어 럭셔리한 분위기를 더한다.

뉴 C클래스에는 앞서가는 첨단 장비들도 대거 탑재되어 기술 혁신의 선도적인 위치를 이어간다.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터치패드 컨트롤러, 독일 본사에서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과 최고의 음향을 제공하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향수 분무와 이오나이저를 제공하는 에어-밸런스 패키지 등이 적용되어 최적의 편의성과 감성품질을 제공한다.


새로운 C클래스는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첨단 기술의 최신 엔진을 탑재해 퍼포먼스와 친환경성을 한층 강화했다. 전 모델에 에코 스타트/스톱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고, 낮은 공기역학계수를 실현하는 등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되어 연료 효율성은 높이고 배기가스 배출은 최소화했다. 이로서 이전 모델 대비 연비가 C200 모델은 9%, C220 블루텍 모델은 12% 향상되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최대 11%까지 감소했다.

7G-트로닉 플러스 변속기와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어질리티 컨트롤 서스펜션은 최적의 승차감과 안정감으로 총 5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동급 유일의 에어 서스펜션인 에어매틱 어질리티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다.


뉴 C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사각지대 어시스트,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이 적용되어 최고수준의 안전성을 갖췄으며, S클래스와 E클래스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한 새로운 차원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5세대 뉴 C클래스의 국내 출시 라인업은 총 4개 모델로 가솔린 2개 모델과 디젤 2개 모델이다. 판매가격은 부가세포함 C200 4,860만원, C200 아방가르드 5,420만원, C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5,650만원, C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5,800만원이며, 7월로 예정된 한-EU FTA 관세 인하분이 선 적용되었다.

사진 / 박환용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