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3일,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뉴 S600 L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8년 만에 풀 체인지 되어 지난해 말 국내 시장에 출시된 뉴 S클래스는 5월 현재 2,649대가 판매되며 다시 한 번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리더임을 입증했다. 이번 S600 모델의 출시로 뉴 S클래스는 총 7개 모델로 구성된 강력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뉴 S600 L 모델의 외관 전면은 인상적인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크롬 트림과 S600을 상징하는 트윈 루브르 그릴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측면은 V형 12기통 엔진을 의미하는 V12 레터링과 과하지 않은 아크형 루프라인으로 넓은 공간감과 다이내믹한 우아함을 실현했다. 후면은 12기통 전용 트윈 듀얼머플러가 적용되어 고성능 이미지를 표현한다.
실내는 우아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단장했으며, 차폭 전체에 드리워진 가로 라인으로 실제보다 더 넓어 보이는 동시에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S 600은 이전 모델보다 공간이 더욱 넓어지고 뒷좌석 승객의 안락함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설계되었다.
계기판 디스플레이에는 V12 전용 로고가 표시되고, 시트와 플로어 매트에는 V12 엠블럼이 부착되어 실내에서도 최상위 모델임을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스티어링 휠에 트림 색상의 우드와 시트 색상의 나파 가죽을 기본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다양한 컬러로 선택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로 안락함과 따뜻함을 더했다.
새롭게 개발되어 뉴 S600 모델에 적용된 최신의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530마력과 최대토크 84.7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6초에 주파하며, 복합연비는 6.7km/l를 기록한다.
V12 가솔린 엔진에는 7G-트로닉 플러스 변속기가 매칭 되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폭발적인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증대시켰다. 7G-트로닉 플러스 변속기는 빠르고 정확한 변속으로 즐거운 주행감각을 선사하고 부드러운 변속으로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뉴 S600 모델에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 온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을 이어가는 세계 최초의 첨단 기술들이 적용되었으며,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다운 혁신적인 편의장비와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대거 장착되어 있다.
7월 발효되는 한-EU FTA 관세 인하분이 적용된 뉴 S600 L 모델의 가격은 2억 6,900만원이다.
김정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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