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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메르세데스-벤츠, 뉴 S클래스 S400 모델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뉴 S클래스 라인업에 ‘S400 롱’과 ‘S400 4매틱 롱’ 모델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S400 롱 모델은 최신 가솔린 엔진의 진보된 기술력으로 뛰어난 성능과 승차감, 탁월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식 출고는 11월 중에 이뤄지며, 새 모델이 추가되면서 국내 판매되는 S클래스는 10개 모델로 늘어났다.

새롭게 개발된 3.0리터 V6 가솔린 엔진은 바이-터보차저와 인터쿨링 시스템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8.9kg.m의 힘을 발휘한다. 7G-트로닉 플러스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연료 소비와 CO2 배출량을 최소화하며, 에어매틱 서스펜의 적용으로 노면소음과 진동을 최대한 억제한다.


S400 4매틱 롱 모델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4매틱이 적용됐다. 4매틱은 전륜과 후륜에 45:55의 일정한 구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빗길, 빙판길, 눈길과 같은 악천후 상황에서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뉴 S클래스 S400 롱 모델과 S400 4매틱 롱 모델의 국내 판매가격은 각각 1억 5,490만원, 1억 5,990만원이다. 해당 가격에는 한미 FTA 4차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선 적용되었다.

김정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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