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코리아는 7일, 3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거듭난 뉴 포투를 국내 출시했다.

7년 만에 새롭게 출시된 3세대 포투는 뛰어난 경제성과 도심 주행의 즐거움이라는 기존 모델의 컨셉을 이어가며,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편의 및 안전성,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뉴 포투의 세련된 디자인은 차별화된 개성을 보여준다. 외관의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등에는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다임러 그룹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반면 세미 버킷시트, 센터페시아의 구성, 스티어링 휠 등의 실내 디테일은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한다. 또한 각종 패키지 옵션을 기본으로 탑재해 즐거운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신형 모델에는 차선이탈 방지, 전방 충돌 경고, 측풍 보조 등의 최신 안전 기술이 적용됐으며, 언덕 밀림 방지 장치, 자동 충돌 감지 센서, 5개의 에어백, 크루즈 컨트롤, 차체자세제어장치, ABS 등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새롭게 장착된 3기통 999CC 엔진은 최고출력 71마력, 최대토크 9.3kg.m를 발휘하며, 트위내믹(Twinamic)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복합연비 24.4km/L의 뛰어난 효율을 달성했다.


스마트코리아의 김형준 대표는 “3세대 모델은 이미 유럽에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스탠다드, 프록시, 터보 엔진 모델, 4인승 포포 등 지속적인 라인업 확충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뉴 포투의 국내 판매 가격은 2,790만원~3,3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