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3일, 고객 선호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2016 쏘렌토를 출시했다.

2016 쏘렌토는 내외관 디자인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비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LED 포그램프를 장착했으며, 실내는 브라운 컬러팩을 인조가죽으로까지 확대하고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와 동급 SUV 유일의 패들시프트를 적용했다.


쏘렌토는 이번 연식변경 모델부터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하고, 스마트 크루즈컨트롤을 적용하는 등 안전성과 주행 편의성도 향성시켰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올 상반기 SUV 최다판매모델로 자리잡으며 카니발과 함께 국내 RV 열풍을 이끌고 있다”며 “한층 강화된 디자인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SUV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 쏘렌토의 기본 판매 가격은 2,765만원~3,365만원이며, 최상위 트림에 모든 선택옵션을 더한 풀 옵션 차량 가격은 4,23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