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7일, 이스케이프의 유럽형 모델인 쿠가를 출시했다.

쿠가는 국내 포드 최초의 디젤 SUV로 2.0리터 디젤 엔진과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2.0L TDCi 엔진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충분한 힘과 복합연비 13.0km/L의 효율을 갖추고 있다.

그 외에도 지능형 AWD 시스템, 오토 스타트 스톱 기능, ESC, 7개의 에어백, 바이제논 HID 헤드램프, 코너링 램프, 차선이탈 경고 기능,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시티 스톱,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자동주차 보조 시스템, 음성인식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싱크2 등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장비들이 적용된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포드코리아 최초로 국내시장에 디젤 SUV를 선보이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유럽 포드의 뛰어난 기술력과 디젤차 노하우가 집약된 2016 뉴 쿠가가 오랫동안 포드의 디젤 SUV를 기다려온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쿠가의 판매 가격은 트렌드 3,940만원, 티타늄 4,410만원이다.

[메가오토 컨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