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19일, 뉴 7시리즈 라인업에 새로운 디젤 모델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출시된 모델은 740d xDrive’와 740Ld xDrive로, 더욱 강력한 엔진 성능과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췄으며, 안락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진보된 조명 기술인 BMW 레이저라이트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740d xDrive 모델은 6세대 7시리즈 중 유일하게 M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으며, 롱 휠베이스 모델인 740Ld xDrive는 일반 모델보다 140mm 길어져 항공기 일등석과 같은 편안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두 모델은 모두 BMW 트윈파워 터보 3.0리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69.1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시간은 각각 5.2초와 5.3초, 안전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BMW의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는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이고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레이저라이트에 적용된 BMW 셀렉티브 빔 기술은 눈부심을 유발하지 않고 야간에 60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 시 하이빔 어시스턴스 버튼을 누르면 전방에 차량이 없을 경우 기존 LED 헤드라이트의 2배에 해당하는 600m의 넓은 조사범위를 제공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판매 가격은 740d xDrive 모델 1억 4,290만원, 740Ld xDrive 모델 1억 5,620만원이다.

김정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