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니로 PHEV & 2018 니로 출시
2017-05-15 17:26:09 조회수 6,175ㅣ댓글 1
기아자동차는 15일, 국산 SUV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니로 PHEV’와 상품성을 높인 ‘2018 니로’를 각각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니로 PHEV는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해 완전 충전 및 주유 시 총 840km의 주행거리를 실현해 경제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SUV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주중에는 도심에서의 출퇴근 용도로, 주말에는 레저와 여행을 즐기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파워트레인은 카파 1.6 GDi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합산 최고출력 141마력, 합산 최대토크 27.0kg.m를 발휘하며, 휘발유 기준 복합연비 18.6km/L, 전기 기준 5.1km/kWh의 연비를 달성했다.
2018 니로는 통합 배터리팩 적용으로 트렁크 용량 증대 및 실연비 개선, 내외장 디자인 고급화, 편의 및 안전사양 신규 적용 등으로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니로는 지난해 국산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 모델로 출시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판매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아 왔다”며, “더욱 향상된 상품성의 2018 니로 및 니로 PHEV 출시로 판매에 보다 탄력이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니로 PHEV의 기본 판매 가격은 프레스티지 3,305만원, 노블레스 3,535만원이며, 2018 니로의 기본 판매 가격은 럭셔리 2,355만원, 프레스티지 2,565만원, 노블레스 2,78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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