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2017년 완전변경을 거친 2세대 Q5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45 TFSI 콰트로,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2가지 트림을 13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모델은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더욱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자랑하며, 이전 모델에 없던 버츄얼 콕핏, 아우디 커넥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다이내믹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2.0 TFSI 엔진은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하며 0-100km/h 가속 시간 6.3초, 안전 최고속도 210km/h, 복합연비 10.3km/L의 스펙을 지녔다.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 적용으로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을 뒷받침하며, 콰트로 시스템은 지능형 제어를 통해 불필요한 경우 비활성화되어 연료 효율을 높여준다. 그 외에도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스포티함을 강조한 세련된 디자인

외관의 경우 45 TFSI 콰트로에는 디자인 라인 익스테리어와 18인치 휠이,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스포츠 라인 익스테리어와 19인치 휠이 적용됐다.

아우디 LED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돕고,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 윤곽을 강조하며 Q5의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한다. 크롬 윈도우 몰딩, 알루미늄 루프 레일,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파노라믹 선루프 등은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요소들이다.

실내에서는 LED 독서등,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이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을 연출한다. 아울러 패들쉬프트와 열선 기능이 적용된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앞좌석 전동 조절 및 열선 기능, 4방향 요추지지대 등이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며,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블랙 헤드라이닝, 스포츠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도 적용된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45 TFSI 콰트로에 기본 탑재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도 돋보이는 요소 중 하나다. 센서와 카메라로 상황을 감지해 자동 제동하는 프리센스 시티, 앞 차량 위험 주행 감지 시 부분 제동이 가능한 프리센스 프론트, 크루즈 컨트롤,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 탑재됐다.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등이 추가된다.

새로운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통신 가능한 장비를 차량에 장착해 차량-운전자-네트워크간 연결을 통해 도어 및 라이트 등의 원격제어를 비롯해 차량 찾기, 차량 상태 리포트, 알람 서비스, 긴급통화 및 출동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버츄얼 콕핏과 터치패드가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고해상도 풀 컬러 LCD 스크린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이 주행의 편의와 즐거움을 더한다.

뉴 Q5의 판매 가격은 45 TFSI 콰트로 5,992만원,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6,292만원이다. 아우디는 내방객 및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기 극복을 기원하며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에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