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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포르쉐 뉴 박스터, 뉴 박스터 S

변화하는 포르쉐의 선구자이자 베스트셀러인 미드십 경량 스포츠 로드스터 박스터가 2003년형 뉴 박스터와 뉴 박스터 S로 새롭게 태어났다. 보다 향상된 파워와 기능을 갖춘 새 박스터들은 6일 강남 포르쉐 전시장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박스터는 이미 국내에 선보인 바 있지만 박스터 S는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박스터는 96년 처음 선보인 후 전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어 포르쉐 회생의 주역이 되었을 뿐 아니라 포르쉐의 핵심 모델인 911의 변화를 이끈 모델이며 박스터 S는 포르쉐 911에 버금가는 실력을 갖추고 99년 데뷔해 박스터의 위상을 한 차원 높여준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인 뉴 박스터와 뉴 박스터 S는 기존 박스터에 비해 성능과 디자인 및 각종 주행, 안전장치 등을 개선하여 개발되었으며 특히 엔진성능을 대폭 개선, 스포츠카 이미지를 한 차원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뉴 박스터의 2.7리터 엔진은 최대 출력 228 마력(6,300 rpm), 최대토크 26.5kg.m(4,700rpm )의 성능을 가지고 있고, 뉴 박스터 S는 3.2리터 엔진으로 최대 출력 260 마력(6,200 rpm), 최대토크 31.6kg.m(4,600 rpm)를 자랑한다. 두 엔진 모두 기존 모델에 비해 출력과 토크가 크게 향상되었다. 뉴 박스터 S의 경우 팁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하고도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6.4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이전 모델보다 0.2초 빨라진 것이다.



이러한 성능 향상에도 불구하고 연료 소비량은 9.02 km/l로 오히려 이전보다 7.3% 줄어 엔진부분의 기술이 크게 개선되었다. 엔진 출력은 향상시키면서 연료 소비와 유해 배기가스를 모두 감소시킬 수 있었던 것은 뉴 박스터와 뉴 박스터 S에 배리오캠(VarioCam) 기술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이 기술은 캠축을 최대 40도 각도까지 가변적으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흡기 손실을 최소치로 줄일 수 있다.



한성자동차의 김성기 사장은, “이번에 새로 발표되는 포르쉐의 뉴 박스터와 뉴 박스터 S는 전통적인 포르쉐의 맥을 이은 스포츠카이다.”라며, “그러면서도 뉴 박스터와 뉴 박스터 S는 성능 및 디자인면에서 시대 최고의 스포츠카로서 그 명성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국내에서 선보일 모델은 뉴 박스터 매뉴얼, 뉴 박스터 팁트로닉 그리고 뉴 박스터 S 팁트로닉 세가지 모델이며 가격은 각각 8천 4백 7십만원, 8천 8백만원, 1억 2백 3십만원이다.




























대충 보아서는 변화를 눈치 챌 수 없을 만큼 외부 디자인의 변화는 크지 않다. 뉴 박스터는 사이드 공기 흡입구의 그리드가 검정색에서 차체 컬러로 바뀌어 마감되었고 특히 새로운 디자인의 앞 공기 흡입구, 더욱 커진 리어 스포일러, 리어 글라스 윈도우를 갖춘 향상된 루프, 그레이 톤(기존은 오렌지 색)의 측면 및 리어 방향 지시등을 갖추고 있다. 이전 박스터와 뚜렷하게 다른 점은 테일 파이프의 모양이 타원형으로 만들어져 테일 파이프가 더욱 강조되도록 디자인 되었다는 것이다.



뉴 박스터 S 역시 공기 흡입구의 그리드를 차체 컬러와 동일하게 마감하였고, 차량 앞 측면에 위치한 두 개의 냉각 공기 흡입구를 좀더 바깥쪽으로 굴곡을 주어 고급스럽고 다이나믹 하게 디자인하였다. 중앙에 있는 세 번째 공기 흡입구는 과거와 마친 가지로 뉴 박스터 S를 박스터와 구분 짓는 캐릭터로, 일체형이던 이전과 달리 그리드를 추가했다. 그나마 눈에 띄는 변화는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의 상단이 오렌지 색에서 투명하게 바뀐 것이다. 또한 테일 파이프 주변에 스포일러가 추가되어 공기의 흐름을 돕고, 테일 파이프 역시 보다 커진 두 개의 원형으로 바뀌었다.



보다 넓은 모양으로 새로이 디자인된 스포일러는 리어 리프트를 현격히 감소시키면서 차가 시속 120km에 이르게 되면 자동적으로 올라간다. 소프트 루프도 뒷 부분의 각도를 조절해 보다 향상된 공기 흐름을 제공하며, 뒤 창을 기존의 플라스틱 대신 열선이 내장된 유리 재질로 바꾸어 시야 확보를 유리하게 하였다. 루프를 오픈 하는데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12초가 걸린다.



뉴 박스터의 수냉식 수평 대향 6기통 2.7리터 엔진은 6,300 rpm에서 최고출력 228 마력을 낸다. 뉴 박스터는 뛰어난 가속력을 가지고 있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6.4초(수동변속기의 경우)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이전 모델 보다 0.2초 빨라진 것이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3km 이며 연료 소비율도 7.3% 향상되었다. 이 모든 것이 VarioCam 기술에 기인한 것이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뉴 박스터 S는 3.2리터 수냉식 수평 대향 6기통 엔진을 장착해 6,200 rpm에서 260 마력의 최대출력을, 4,600 rpm에서 31.6Kg.m까지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는 이전 모델에 비해 각각 8마력과 0.6Kg.m가 향상된 수치다. 뉴 박스터S는 팁트로닉 S 변속기를 장착하고 0-100km/h 가속시간이 6.4초이고 최고속도는 시속 258km이다. 뉴 박스터 S 역시 새롭게 도입된 도입된 VarioCam 기술 덕분으로 이러한 성능 향상에도 불구하고 연료 소비량은 이전보다 약 2% 가량 줄어들었다.



새로운 17인치 휠은 경량의 소재를 사용하여 총중량과 언 스프렁 매스 (스피링 하 중량)를 최소화해준다. 따라서 좀더 정확하고 부드럽고 조화로운 서스펜션과 댐핑 특성을 보여준다. 2.7리터 박스터 엔진에도 17인치 휠이 설치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었다. 특히 촘촘한 스포크 때문에 10-스포크 디자인 17인치 휠은 전 모델보다 2kg이 가볍다.



트랜스미션은 수동5단 또는 팁트로닉 S 자동 5단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뉴 박스터 시리즈는 이미 잘 알려진 포르쉐의 고정식 4-피스톤 알루미늄 모노블록 브레이크 캘리퍼와 내부 벤틸레이션 브레이크 디스크가 장착되어 있다. 정밀하게 설계된 공기흐름으로 인해 전체 브레이크 시스템의 고른 열 분배가 가능하다. 17인치 경량 합금 휠이 기본 장착된 뉴 박스터 S는 카레라에서 사용되는 브레이크 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 앞쪽 디스크는 지름 318mm(12.52”), 두께 28mm(1.10”) 그리고 뒤쪽 디스크 지름은 299mm(11.8”), 두께 24mm(0.94”)의 브레이크 디스크이다. 911 처럼 이 디스크도 구멍이 뚫려 있는데 (크로스 드릴) 이는 브레이크 작동시 디스크와 브레이크 패드 사이에 생성되는 습기를 훨씬 빨리 방출하여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911처럼 뉴 박스터에도 중앙 공기 방출 노즐 아래에 컵홀더가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또 새로이 장착된 것은 조명과 잠금 장치가 가능한 5리터 용량의 글러브 박스인데 선택 사양인 알람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다. 911과 약간 다른 형태를 띄었던 박스터의 센터 페시아는 이제 911과 동일해 졌다. 하우징의 날개 부분을 일체형으로 바꾸고 좌우의 스위치들을 이전의 기울어진 형태대신 911과 같은 수평으로 배치하였다. 중앙의 공기 방출 노즐도 타원형에서 부채꼴로 바뀌었다.



또한 기존에 검정색 가죽 스타일이었던 기어시프트 레버, 도어 손잡이와 사이드 브레이크 레버 등을 동일계열의 인테리어 알루미늄 컬러로 마감하여 복스터 S 수준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전처럼 두 모델 모두 시트는 고품질 가죽으로 마감되었다. 운전석 등받이 조절은 전자동이며 시트 높이 조절장치를 통해 운전자는 의자 바로 뒤 저장 공간과 후드 박스까지도 쉽게 손이 미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계기판은 이전 포르쉐(Porsche)와 마찬가지로 세개의 원형 계기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뉴 박스터 S에는 변속기 앞 쪽 센터 페시아 하단에 박스터 S 로고가 새겨져 있다.


































뉴 박스터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전동 루프, 전동 윈도우 리프트, 가죽 시트 실내장식, 단열 글라스, 전동 열선 내장 사이드미러, 중앙 잠금장치 및 전자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되어 있고 이 밖에도 수십 가지의 다양한 특성들이 있다. 뉴 박스터에는 컵홀더와 앞뒤 트렁크를 자동으로 열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이 있다. 또 내부조명과 잠금장치를 갖춘 글러브 박스가 조수석 에어백 바로 아래 놓여 있다.



뉴 박스터는 정면이나 측면 및 가벼운 접촉 사고 뿐만 아니라 전복사고(롤오버) 방지 시스템 및 탑승자 안전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안전성을 최대로 고려한 차이다. 아주 견고한 A-필러(pillars)에 내장된 튜브는 윈드 스크린 프레임을 최대한 안전하게 보호하며, 극한의 상황에서도 탑승자의 생존을 보존하기 위해 시트 바로 뒤에 롤오버 바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개념은 운전석 뿐 아니라 조수석에도 설치된 앞쪽 에어백이나 POSIP(포르쉐 측면 충돌 보호) 장치에 의한 측면 에어백 시스템에 의해 포르쉐 최고의 탑승자 안전 시스템으로 완성된다. 기하학적 원리로 설계된 측면 에어백은 운전자 및 탑승객의 머리와 상체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형상으로 설계 되었으며 루프나 옆 창문이 열렸을 때도 작동된다.

































































































































































뉴 박스터 주요 제원


모델


뉴 박스터 (매뉴얼)


뉴 박스터 (팁트로닉)


뉴 박스터 S (팁트로닉)


엔진형식


수평대향 6기통


-


-


구동방식


미드십 후륜구동


-


-


배기량(cc)


2687


-


3179


최고출력(hp/rpm)


228/6300


-


260/6200


최대토크(kg·m/rpm)


26.5/4700


-


31.6/4600


길이X너비X높이(mm)


4320X1780X1290


-


-


내경X행정(mm)


85.5X78.0


-


93.0X78.0


압축비


11.0:1


-


-


휠베이스(mm)


2415


-


-


승차정원 (명)


2


-


-


차량총중량 (kg)


1305


1350


1420


최고속도(km/h)


253


248


258


0-100km 소요시간(초)


6.4


7.3


6.4


타이어(앞-뒤)



205/55ZR16 - 225/50ZR16




-


205/50ZR17 - 255/45ZR17


연비(km/ℓ)


9.02 (2등급, 7군)


-


8.53(2등급, 8군)


연료탱크 크기(ℓ)


64


-


-


트랜스미션


수동 5단


팁트로닉 S(자동 5단)


-


- 변속비 (1/2/3/4/5)


3.50/2.12/1.43/1.06/0.84


3.66/2.0/1.41/1.0/0.74


-


- 변속비 (후진)


3.44


4.02


-


- 최종감속비


3.44


3.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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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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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 2020-05-10 18:27 | 신고
검정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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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 2020-05-10 18:26 | 신고
밀레니엄감성 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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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 2020-05-10 18:26 | 신고
안개속에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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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 2020-05-10 18:26 | 신고
신영일 아나운서 여기저기 다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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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 2020-05-10 18:25 | 신고
뭐든 뉴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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