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업체② 랜드로버~볼보
▲랜드로버(Land Rover)
*프리랜더 : 마쓰다, 볼보와 공유하는 포드의 새로운 C1 플랫폼에서 2006년 후속모델이 탄생한다. 볼보의 직렬 5기통 엔진을 얹고 4기통도 나온다.
*디펜더 : 2006년 리디자인 모델이 출시된다. 현재 시판중인 모델은 배기가스 문제로 미국에서 판매되지 못하나 신형은 유통이 가능하다.
*디스커버리 : 내년 가을 리디자인 모델이 데뷔할 예정이며 포드 익스플로러 플랫폼에서 생산될 계획이다. 지금 모델보다 휠베이스와 전체 길이가 더 길어지고 지상고는 낮아질 전망이다. 유럽과 일본의 좁은 길이나 주차장에 맞춰 너비는 좁아진다. 3열 7인승이며 엔진은 재규어의 V8 4.2가 채용된다. 앞뒤 독립 서스펜션.
*레인지로버 스포츠 : 랜드로버 최고급 모델인 레인지로버의 이름과 스타일링 등을 채용한 모델로 디스커버리 플랫폼에서 제작돼 2005년 봄에 나온다. 가격대는 디스커버리와 레인지로버의 중간인 4만5,000~6만달러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엔진은 디스커버리와 마찬가지로 재규어의 V8 4.2를 장착된다. B필러가 레인지로버를 닮았고 뒷모습은 렉서스 RX330과도 흡사하나 해치백 형태.
*레인지로버 : 리디자인 모델이 이미 나왔으나 BMW의 V8 엔진을 재규어 V8 엔진으로 대체한 모델이 2005년 출시된다. 슈퍼차저 엔진 장착도 고려중이다.
▲마세라티(Maserati)
*쿠페/스파이더 : 지난해 12년만에 미국시장에 재진출한 마세라티는 콰트로포르테로 재기를 노린다. 오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발표될 이 차는 마세라티의 최고급 모델로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했다. 엔진은 V8 4.25 400마력을 얹으며 미국판매는 2004년초로 예정돼 있다.
▲벤츠(Mercedes Benz)
*스마트 : 앞으로 미쓰비시의 콜트 플랫폼에서 생산된다. 신형은 2006년 출시 예정이다. 미국 판매모델은 4도어로 브라질공장에서 제작되며 유럽형과 스타일링이 다르다. 유렵형은 네덜란드에서 만들어진다.
*CST : 서브 컴팩트카 CST는 스포츠 왜건과 미니밴을 조합한 크로스오버카. 2005년 데뷔하며 A클래스 플랫폼을 기본으로 독특한 스타일링을 지녔다. 유럽시장에서 A클래스와 경쟁하는 일은 없을 것이란 게 회사측 설명.
*C클래스 : 내년 부분변경 모델이, 2006년에 리디자인 모델이 각각 나온다.
*CLK : 올 연말 AMG CLK 55가 추가되며 2006~2007년 사이 부분변경모델이 소개된다.
*E클래스 : 올 가을 왜건이, 내년엔 커먼레일 디젤 엔진이 각각 라인업에 추가된다. 디젤엔진 모델은 E320 CDI 세단이 될 것으로 보이나 왜건에 대한 계획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2005~2006년쯤 부분변경모델이 출시될 예정.
*CLS : 4도어 스포츠 세단으로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차. CL 쿠페와 지붕 디자인이 비슷하며 2005년 소개될 전망이다. CLS500과 가지치기모델로 AMG버전도 예상된다.
*S클래스 : 2006년 리디자인 모델 출시 예정.
*SLK : 2인승인 이 차는 내년에 리디자인 모델이 나온다. 벤츠의 새로운 V6 3.5 엔진을 장착했다.
*CL : CL65 AMG가 내년중 라인업에 추가된다. 리디자인 모델은 2007~2008년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SL : V12 엔진을 얹은 SL600이 올 하반기 시판된다. 공격적인 앞모습과 편안한 인테리어가 장점.
*SLR : 수제작되는 2인승 슈퍼 스포츠카. 걸윙 도어이며 오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소개된 이후 내년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 카본 화이버로 합성된 섀시, 브레이크-바이-와이어시스템 등 첨단 장비가 적용됐으며 엔진은 V8 5.5 600마력 슈퍼차저. 연간 500대만 한정생산되며 맥라렌이 제작한다.
*GST : 2005년 시판될 3열 6인승의 스테이션 왜건. 높은 지붕선과 좌석위치 등이 크라이슬러 퍼시피카와 흡사하다. 그러나 부품이나 플랫폼 공유는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 엔진은 V6와 V8 2종으로 미국 알라바마에 위치한 벤츠공장에서 생산된다.
*M클래스 : 2005년 리디자인 모델이 시판되며 V8 디젤엔진도 추가될 예정이다.
▲미니(Mini)
BMW는 내년중 미니에 4인승 컨버터블을 추가한다. 이미 지난 봄 토요타의 디젤엔진을 장착한 모델이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미니밴이나 소형 픽업 등의 가지치기 모델도 고려되고 있다.
▲포르쉐(Porsche)
*복스터 : 2006년 리디자인 모델 출시된다. 인테리어는 현재 모델보다 편안해질 것으로 보이며 익스테리어는 크게 달라진 모습으로 리스타일링될 예정이다. 쿠페가 추가된다.
*911 : 2004년말이나 2005년초쯤 리디자인 모델이 소개된다. 최고급 모델인 카레라 GT는 내년초 데뷔하며 V10 5.5 612마력 엔진을 얹는다. 차값은 40만달러 이상. 최고시속 328km, 0→시속 96km 도달시간 3.9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2년간 약 1,500대 정도 생산된다.
*E2 : 포르쉐가 라인업 확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만든 모델. 코드네임 E2A는 4인승 쿠페, E2B는 4도어 세단이다. 2종 모두 상시 4륜구동을 갖췄으며 카이엔의 V8 엔진을 장착했다. 정확한 양산시기는 카이엔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
▲사브(Saab)
*9-2 : 사브가 개발한 상시 4륜구동 모델로 스바루의 모기업인 후지중공업에서 생산된다. 데뷔모델은 스바루 임프레자 왜건의 4기통 엔진을 얹을 예정이며 가지치기모델로 스바루의 고성능차 WRX를 기본으로 한 해치백이 나온다. 앞모습은 사브의 전통을 따랐으나 인테리어를 포함한 나머지는 상당 부분 스바루의 영향을 받았다. 내년 여름부터 시판되며 연간 생산대수는 7,000대, 가격은 2만달러 이하.
*9-3 : 뉴 9-3 컨버터블이 올 가을 출시된다. 스테이션 왜건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소개된 이후 내년부터 판매된다.
*9-5 : 엔트리급인 리니어는 내년중 없어지고 2004년형 9-5 아크의 V6 3.0 엔진은 4기통 2.3 220마력으로 대체된다. 리디자인 모델은 2005년 나오며 GM의 플랫폼을 사용해 상시 4륜구동시스템을 갖춘 세단이 될 예정이다.
*9-7 : 사브가 GMC 엔보이와 시보레 트레일 블레이저를 기본으로 2005년 내놓을 SUV. 트럭을 기본으로 해 고유의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트림, 강력한 섀시 등을 지니게 된다. 북미시장에서만 팔 예정으로 연간 5,000~1만5,000대가 양산된다.
*9X : 2001년 데뷔한 컨셉트카 93X를 기본으로 한 상시 4륜구동 모델. 4인승 3도어로 루프 패널을 제거해 넓은 실내와 테일게이트를 갖춘다. 아직 구체적인 양산계획은 나오지 않았다.
*스포츠 왜건 : GM의 전륜구동 입실론 플랫폼에서 탄생할 모델로 사브가 양산을 고려중이다. 9-3의 플랫폼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으며 2006년 시판된다.
▲폭스바겐(Volkswagen)
*골프 : 시판중인 모델보다 더 크고, 넓고, 길어진 5세대 모델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하고 내년부터 시판된다. 더 강해진 직접주사 방식의 1.9 디젤 터보차저 엔진도 더해진다.
*R32 : 폭스바겐이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내년초부터 판매할 고성능 세단. 상시 4륜구동시스템이 장착됐으며 엔진은 VR6 3.2 237마력을 얹는다.
*제타(한국판매명 보라) : 2004년말이나 2005년초 리디자인 모델이 선보인다.
*뉴 비틀 : 올해 개선된 1.9 터보차저의 직접주사 방식 디젤엔진을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다. 리디자인될 경우 뉴 비틀의 동글동글하고 독특한 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게 회사측 설명.
*파사트 : 올 연말 2.0 134마력의 디젤엔진과 1.8 가솔린엔진이 추가된다. 리디자인 모델은 내년말이나 내후년초쯤 출시될 예정이며 컨버터블도 2006년 데뷔한다.
*C1 : 차세대 파사트와 고급 세단 페이톤의 갭을 메워줄 새로운 프리미엄 세단이다. BMW 5시리즈나 벤츠 E클래스가 경쟁모델이며 2006년부터 시판된다.
*마이크로버스: 복고풍 스타일의 미니밴으로 2005년 발표된다.
*투아렉 : 내년초 V10 터보 디젤엔진이 더해진다.
▲볼보(Volvo)
*V30 : 볼보가 아우디 A3 해치백을 겨냥해 내놓을 모델. 포드 피에스타 플랫폼에서 생산되며 미국 저가시장에 내놓을 지 여부를 회사측은 고민하고 있다.
*S40 : 내년 봄 리디자인 모델이 나온다. 볼보가 개발했으며 미국형은 마쓰다3와, 유럽형은 포드 포커스와 각각 플랫폼을 공유한다. 엔진은 마쓰다의 4기통과 S60의 직렬 5기통이 장착된다. 상시 4륜구동시스템이 적용되며 T5 220마력도 준비중.
*V50 : S40의 왜건 타입.
*C50 : S40 플랫폼을 공유할 쿠페로 C70보다 크기가 작다. 1960년대 후반 인기를 끌었던 P1800의 전통을 따른 모델로 내년 여름 출시된 이후 컨버터블도 나올 예정이다.
*XC50 : 볼보는 당초 포드 포커스와 마쓰다3 플랫폼에서 스포츠 왜건을 만들 계획을 포기하고 랜드로버를 활용해 새로운 왜건을 내놓을 예정이다.
*S60 : 이번 가을 부분변경모델이, 2007년 리디자인 모델이 각각 나온다.
*V70/XC70 : 올 가을 부분변경모델이, 2006년 리다지인 모델이 각각 출시된다.
*S80 : 올 가을 리스타일링 및 상시 4륜구동이 적용된 모델이 더해진다. 2005년엔 리다자인 모델이 시판된다.
*XC90 : 빠르면 내년 부분변경모델이, 내후년 중반엔 V8 엔진 모델이 각각 선보인다. 아직 제원은 나오지 않았으나 볼보가 만든 엔진이 아닌 부품업체 야마하의 제품이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V90 :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 나온 컨셉트카 버새틸러티의 양산형으로 볼보의 최고급 왜건이 될 전망. 구체적인 양산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2006년쯤으로 예상된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