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들이 차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24가지 소모품과 부품의 교환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반영구적 제품이 개발됐다.
(주)새벽기술이 개발, 최근 생산에 들어간 '카몽이'<사진>는 오일류는 물론 배터리, 타이밍벨트, 허브베어링에 이르기까지 운전자가 소홀하기 쉬운 소모품의 교환 및 점검시기를 경고음과 LCD 계기판의 문자로 알려줘 경제적인 차관리를 도와준다.8월말부터 시판 예정인 이 제품은 판매가격이 3만원대로 저렴하고 수명이 반영구적이어서 운전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담배갑 크기의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차 실내 운전석 부근에 양면 테이프 등으로 간단히 부착할 수 있다. 제품 내부에는 방향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 다목적 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설치는 차의 자기진단 커넥터에 케이블로 쉽게 연결할 수 있고 시가라이터 전원을 이용한다.
원리는 차속도 센서와 연결, 차종별 주요 소모품의 내구 연한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점검 및 교환시기를 알려준다. 또 운전자가 직접 소모품마다 규정 주행거리를 세팅할 수 있도록 설계돼 영업용 차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1년여에 걸쳐 이 제품을 개발한 황기복 새벽기술 사장은 "차계부를 관리하기가 쉽지 않은 현대인에게 편리하게 주요 부품의 교환주기를 관리하는 역할은 물론 차의 수명연장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황 사장은 또 "미국 ELB사와 이미 수출계약을 맺었고 유럽, 일본 등으로 수출 계약을 진행중"이랴며 해외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문의 031-442-0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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