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8.21] 현대자동차(대표: 鄭夢九회장)는 지난 8월 1일 ~ 17일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개최되었던 2003년 팬암대회(2003 PanAm Game)에 현대차의 슈퍼에어로 버스가 대회 공식차량으로 이용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003 팬암대회 공식차량으로 선정된 현대차의 슈퍼에어로 버스는 최근 중남미시장에서의 현대차에 대한 인기에 힘입어 개최국가인 도미니카 정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팬암대회에 참가하는 중남미 전 선수의 수송용으로 사용되었다.

팬암대회는 중남미지역에서 월드컵, 올림픽게임 다음으로 중요한 스포츠게임으로 이번 대회에는 총 42개국이 참가하였다. 현대차는 현대차의 슈퍼에어로 버스가 참가 선수들의 수송용으로 사용됨에 따라 중남미 전체시장에 대한 광고 효과와 향후 중남미 시장의 판매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600여대의 버스와 트럭을 도미니카 공화국에 수출하였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공식후원사로써 참가하였으며, 2004년 UEFA 게임, 2006년 독일월드컵의 공식후원사로 선정이 되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