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9.5]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프랑크푸르트 Trade fair grounds에서 열리는 제 60회 2003 IAA(Internationale Automobil Ausstellung) 모터쇼를 통해 새롭게 도약한다.

이번 60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GM DAEWOO는 총752㎡ (227.5평)의 전시관을 마련, 마티즈 2대 · 칼로스 2대 · 라세티 2대(유럽명 : 뉴 누비라New Nubira) · 라세티 해치백(Lacetti Hatch Back) · 2004년형 레조 1대(유럽명 : 타쿠마 Tacuma) · 매그너스 1대(유럽명 : 에반다Evanda)등 양산차 9대와 컨셉트카 “유니버스(UniVerse)” 1대 등 총 10대를 출품한다.

특히, 국내외를 통틀어 첫 선을 보이는 “라세티 해치백”은 1.4리터와 1.6리터, 1.8리터 엔진을 장착, 각각 92마력, 109마력, 122마력으로 가속성능이 뛰어나다. 외부 스타일은 아몬드형의 헤드램프와 함께 라디에이터 그릴이 수평형의 크롬선과 브랜드 로고가 균형을 이루고 있어 동적인 느낌을 형성하고 있다. 외부디자인은 이태리의 이탈디자인 (Ital Design) 에서 설계했다.

GM DAEWOO는 “라세티 해치백” 모델을 전시관(Halle 8) 중앙 무대에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2004년 3월부터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GM DAEWOO 전시관의 또 하나의 관심은 3.0리터 커먼레일 (Common-rail) 디젤엔진이 장착된 다용도 미니밴 스타일의 혁신적인 컨셉트카 “유니버스(UniVerse)’.

“유니버스”는 침대용, 캠핑용, 이동 사무실용, 화물 수송용으로 등으로 다양하게 변경이 가능하며 2개의 중간 미닫이 문을 채택하여 승하차시 편리하다.

또한 긴 축거(2,870㎜)와 수직형 뒷 부분과 수평에 가까운 지붕선 (Roofline)을 가진 모노캡(Monocab) 설계로 공간 활용이 높으며 최신의 인포테이먼트(정보 Information + 오락 Entertainment) 기술을 적용, 텔레매틱스 서비스와 높은 품질의 오락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실용적 패밀리 밴의 새로운 모델인 2004년형 “레조 (유럽명 : 타쿠마)”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넓은 크롬선, 아몬드형 헤드램프 등 품위와 역동성을 강조한 외부스타일이 돋보인다. 아울러 원목을 적용한 계기판, 리모콘 잠금 장치, 적절한 실내온도 공급이 가능한 자동 기후 조절 시스템 등 다양한 옵션을 적용해 한층 더 세련됐다.

한편, GM DAEWOO는 모터쇼 개막 전날인 9월 8일 오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프랑크푸르트 도심에 위치한 카를로 슈미트 플라츠(Carlo Schmid Plats)내 바켄하이머 디포(Bockenheimre Depot) 건물에서 GME(General Motors Europe)와 함께 모터쇼 개막 전야제인 “지엠이 프러미어 나이트(GME Premiere Night)”와 “지엠 대우 소울 나이트(GM DAEWOO Soul Night)”를 화려하게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GM의 릭 왜고너(Rick Wagoner) 회장 겸CEO와 GM 밥 루츠(Bob Lutz) 제품개발 부회장겸 북미지역 회장 등 GM 임원진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GM DAEWOO 라세티 해치백을 비롯, 오펠 (Opel)에서 새롭게 내놓은 컨셉트카 1대와 새롭게 선 보일 신차「오펠 벡트라 카라반 (Opel Vectra Caravan), 캐딜락 에스알엑스 (Cadillac SRX), 사브 9.3 웨곤 컨셉트카 (SAAB 9.3 Wagon) 등을 언론에 공개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GM DAEWOO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은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라세티 해치백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 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 라인 업으로 유럽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세를 유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