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9.19]중고차할부금융과 보험을 접목한 대출상품이 나와 얼어붙은 중고차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동양화재(사장 정건섭, www.insuworld.co.kr)는 지난 9월1일 대우캐피탈(사장 강상윤, www.dwcapital.co.kr)과 업무제휴를 체결한데 이어 오는 22일부터 양사 공동마케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대우캐피탈에서 출시한 중고차 CI론(Credit Insurance Loan)을 대출한 고객은 동양화재의 단체신용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된다. 이로써 대출자가 사망, 고도후유장해 또는 3대질병(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질환)에 걸렸을 경우 남아있는 채무잔액 모두를 동양화재에서 대신 갚아주어 대출자 본인은 물론 가족의 채무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두 회사는 앞으로 ▲양사 고객을 위한 공동상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 ▲인터넷 컨텐츠 상호교환 ▲공동 이벤트 추진 등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대우캐피탈 관계자는 "사망, 암 등으로 어쩔수 없이 채무를 갚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대출자와 그 가족이 의외로 많은 것이 사실이다"며 "이 같이 공동마케팅을 통해 대출자에게 무료로 보험을 가입해 줌으로써 미래에 대한 불안을 일정부분 해소시켜주는 것은 영국, 미국 등 선진국에선 일반화된 서비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