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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상 굴절버스, 서울시내를 달린다 (9/27)


- 48번 버스노선에 투입, 3개월간 시범운행 나서

저상 굴절버스가 서울에서 운행된다.

스카니아코리아는 굴절버스를 들여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3개월동안 서울시내에서 시험운행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앞뒤 길이가 18m에 이르는 이 버스는 차 바닥이 처음부터 끝까지 평평한 저상형이어서 어린이나 노약자,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편하다. 스카니아 관계자는 "굴절버스 1대를 운행함으로써 일반형 버스 2대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운송수익을 높이는 대신 도심 교통체증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굴절 저상버스는 승하차 시 승객이 차에 오르기 편한 높이로 차를 낮추는 닐링시스템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휠체어 고정장치가 마련돼 있고 차창이 넓다. 차체에는 알루미늄 골조가 내장된 구조로 측면충돌에 대비했고 9.0ℓ 300마력의 경유 엔진을 얹었다. 후륜구동으로 좌석은 36~55석까지 가능하고 최대 186명을 태울 수 있다.

이 버스는 10월1일부터 연말까지 상진운수의 48번 노선에 무상으로 투입돼 시험운행된다. 영등포에서 석관동을 다니며 서울시내에서의 운행가능성을 평가받은 후 본격적인 투입 여부를 판단한다는 게 스카니아측 방침이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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