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스타렉스와 아반떼XD,기아자동차 쏘렌토에 각각 품질상의 문제점이 확인돼 제작사 측이 무상수리를 실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쏘렌토와 스타렉스는 엔진오일 냉각장치내 압력조절 밸브에 이상이 있기 때문이고, 아반떼XD는 에어컨을 작동시킨 상태에서 변속기를 1단에서 2단으로 바꿀 경우 충격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대상은 쏘렌토 54만8천158대(2002년 2월 15일-2003년 1월 3일 생산.판매), 스타렉스 1만4천572대(2002년 1월 7일-2003년 1월 6일), 아반떼XD 1만3천563대(2003년 5월 14일-2003년 6월 30일) 등이며 오는 9일 부터 현대·기아차 서비스센터와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문의는 ☎ 080-60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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