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0.5] 대한화재는 5일 전화(1588-3655)와 인터넷(www.3655.co.kr)으로 가입하는 대한화재 하우머치 자동차보험이 판매 11개월 만에 35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6개월 먼저 온라인에 진출한 제일화재 <아이퍼스트>의 13개월차 30억에 비해서도 빠르게 성장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대한화재는 지난해 11월부터 판매된 온라인 자동차보험인 하우머치가 2003년 6월까지 월평균 15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나, 지난 7월부터 온라인 보험시장이 급신장하면서 7월에 29억원, 8월에 28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9월에는 35억원의 실적을 올려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또 이 추세대로라면 계약만기가 도래하는 시점인 오는 11월부터는 50억원대를 넘어 설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화재는 지난 8월의 계약체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손해보험 상위 4개사의 계약이 이전된 비율이 35.7%로 가장 많았으며, 신규 건이 20.7%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38.8%, 경기지역 29.1%로 수도권에 집중됐고, 연령별로는 30대가 39.1%, 20대가 31.9%로 젊은층이 온라인보험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화재 관계자는 \"\'하우머치\'라는 브랜드의 인지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더욱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하우머치 \'1인한정 운전특약\' 및 \'부부한정 운전특약(가족한정 대비 6~8% 저렴)\'에 대한 운전자의 관심도가 높아져 판매실적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