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전문업체 카나스(대표 손덕열 www.canas.co.kr)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범용 내비게이션 \'아이카비(모델명 CCI-2000)\'를 최근 출시했다.
기존 내비게이션 제품은 초보자가 설치하기에는 차종별로 구성이 복잡하고,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카TV나 오디오 등을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카나스는 그러나 이런 문제점을 해결한 신제품 \'아이카비\'를 개발, 7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이카비는 컬러 LCD 모니터와 본체가 일체형으로 결합된 제품으로 시중의 고가 내비게이션보다 기능은 뛰어나면서 가격은 싼 게 특징. 또 전문점에서 설치해야 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아이카비는 자동차용 핸즈프리보다도 더 쉽게 소비자가 직접 차에 장착할 수 있다. 다운로드 방식이 아니어서 월정 사용료 부담도 전혀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능면에서는 주소만 알면 전국 어디라도 찾아갈 수 있도록 지도 데이터량을 크게 늘렸다. MBC 아이디오(idio, 교통 및 부가정보 제공서비스)를 채택, 교통 소통상황 정보도 제공해준다. 또 필요 시 내비게이션을 다른 차에 옮겨 쓸 수 있어 차를 2대 이상 보유한 가정에서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나스는 이번 범용 내비게이션 출시를 맞아 카TV를 보유하고 있으나 수신상태가 좋지 않아 활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카TV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이카비(CCI-2000)는 내비게이션 전문 유통회사인 ㈜네비사람들을 통해 판매하며 소비자가격은 90만원이다. 02-2185-3270)
김기호 기자(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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