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오일씰공업(대표 강신양)에 상복이 터졌다.

이 회사는 지난 3~4일 이틀동안 생산혁신 대상과 직업훈련우수업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4일 한국능률협회 주관으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03년 대한민국 보전경영 및 생산혁신 컨퍼런스\'에서 이 회사 강신양 대표는 대한민국 생산혁신 대상 우수공장 전문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현장 집중개선을 통한 생산혁신체제를 구축한 결과를 평가받아 수상한 것.

평화오일씰공업은 이에 앞서 3일에도 직업능력개발관련 직업훈련우수업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식은 노동부가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주관한 \'2003년 직업능력개발 촉진대회\'에서 있었다. 직원들의 교육훈련에 꾸준히 투자하는 등 사원 직업능력개발에 힘쓴 결과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평화오일씰은 평화산업과 일본 NOK와의 합작으로 1977년에 설립된 회사로 오일씰, 오링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오종훈 기자(ojh@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