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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마티즈, 중국 최초의 경차로 대륙 누빈다

마티즈가 시보레 \'스파크\'로 중국 내에서 판매된다.
[보도자료.11.10]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의 경차 마티즈가 중국 현지에서 생산된다.

GM대우는 8일 현지 합작사인 SAIC-GM-우링자동차가 중국 현지 마티즈 1호를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마티즈는 시보레 \'스파크(Spark)\'라는 이름으로 오는 12월부터 중국 내 시보레 소매점을 통해 판매되며, 젊은 전문직 직장인들과 세컨드카를 마련하려는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올해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중국에 첫 선을 보인 스파크는 중국 최초의 경차로 평가받고 있어 중국 내에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경차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마티즈 생산을 개시한 SAIC-GM-우링자동차는 9,960만달러가 출자돼 2002년 11월 출범한 합작회사로 GM차이나 34%, SAIC 50.1%, 우링자동차가 15.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장은 중국 광시좡(廣西壯)족(族) 자치구의 류저우(柳州)에 위치해 있으며, 스파크 외에 우링 브랜드의 미니트럭 및 미니밴을 제조하고 있다.

SAIC-GM-우링자동차의 올해 판매는 지난 10월까지 14만3,000대를 기록했으며, 2006년 준공을 목표로 새 도장공장을 건설중이다. 릭 왜고너 GM 회장은 지난주초 SAIC-GM-우링자동차를 키우겠다는 방침을 발표, 도장공장을 포함해 설비가 확충되면 연간 생산능력이 33만6,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GM대우의 준중형차 라세티는 GM과 SAIC의 합작사인 \'상하이GM\'에서 지난 8월부터 생산돼 9월부터 뷰익 ‘액셀르(Excelle)’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매그너스는 내년 중반부터 중국 현지에서 생산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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