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신임 회장에 김재만 기아자동차 부사장을 선출했다.
자동차공학회는 20일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문화관에서 8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김 부사장(기아 소하리연구소장)을 신임 회장으로 하는 차기 임원진을 선출했다.
김 신임 회장은 이 날 해외출장중이어서 총회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차경옥 신임 부회장(명지대 교수)이 대독한 서면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학술대회와 연구활동 등 기존에 추진중인 공학회 사업을 유지 발전하고 회원을 늘리는 데 힘쓰겠다\"며 \"기업경영 개념을 도입해 공학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일과 21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가솔린 및 디젤엔진, 차량동역학, 대체연료차, 구조 및 안전, 재료 및 리사이클링, 생산기술, 차량 및 타이어 운동성능, ITS 등 자동차공학 전 분야에 대한 연구논문 257편이 발표됐다. 또 19개 관련업체가 참가한 신기술 전시회도 열렸다.
부산=김기호 기자(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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