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의 그랜드체로키의 모델체인지에 대한 소식은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이미 딜러들에게는 공개한 것으로 전해진다. 내년 말 출시할 것으로 보이고 한국시장에는 2005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세대 그랜드체로키는 역시 차세대 메르세데스 벤츠의 M클래스 플랫폼을 베이스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 그랜드체로키는 처음으로 모노코크 보디 구조를 채용한다고 한다. 스타일링은 현행 모델과 같은 터치의 박스타입의 강인한 외관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랜드체코리는 지프 라인업 중 플래그십에 해당하는 모델로 가장 비싸고 호화로운 장비를 채용하고 있다. 더불어 좀 더 승용차 감각의 주행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약간 더 낮은 설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크라이슬러의 지프 디비전은 랭글러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유틸리티 픽업을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랜드로버 프리랜더를 경쟁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미 컨셉트카로 선보였던 콤파스(Compass) 혹은 윌리스2(Willys2)의 디자인 터치를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는 2005년 하반기 혹은 2006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