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전용 사이버 중고차 매장이 등장했다.
장애인전용 중고차업체인 올포원자동차는 여성전용 중고차 사이트인 미즈카(www.mizcar.com)를 개설, 운영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차종에 익숙치 않고 색상에 민감한 여성 운전자들의 특성을 고려, 색상별로 차를 분류해뒀다. 또 내부 정비가 끝난 차를 웹상에 올려 놓아 차 외관은 고객이 직접 수리 여부를 결정케 하고 있다. 광택, 도색 등으로 발생하는 차값 상승을 막기 위해서다.
정비지식이 부족한 여성들을 위해 전담 정비사원도 배치했고, 1년 무상보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차관리 정보도 문자메시지로 통보해준다. 이 밖에 주차요령 및 사고대처법 등 초보 여성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도 실어뒀다.
허정철 올포원 이사는 “여성전용 자동차 포털사이트가 되는 게 미즈카의 목표”라며 “여성 포털사이트 및 영화배급사와 제휴해 영화시사회 정기 초대권 발급과 컨텐츠 제공 등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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