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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2004년형 테라칸』 출시(12/13)


-165마력 고성능 디젤엔진 탑재
-베이지 및 그레이톤 칼라 적용으로 럭셔리한 실내분위기 구현
-모젠, 트로틀 플랩 신규적용으로 편의성, 정숙성 향상

현대자동차(대표: 鄭夢九 회장)는 성능, 품격, 상품성 등을 대폭 향상 시킨 대형 최고급 정통 SUV(Sports Utility Vehicle) 『Grade-Up 2004년형 테라칸』을 개발 12월 1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Grade-Up 2004년형 테라칸」은 고성능 SUV를 선호하며 고급성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엔진 성능 10%(15마력) 향상 ▲베이지/그레이톤의 럭셔리한 인테리어 구현 ▲모젠 등 각종 편의사양 및 디젤 차량 고유의 소음, 진동을 대폭 개선하여 정숙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 Grade-Up P 2004년형 테라칸」의 2.9 디젤엔진은 기존차량 대비 출력을 향상(165마력/토크 36)시켰으며, 16인치 디스크브레이크를 적용, 제동성능을 향상 시켰다.

또한 샤시계통의 유기적 제어를 위해 CAN-BUS(Control Area Network) 시스템을 적용했다. 컴퓨터 네트워크 방식의 이 시스템은 엔진, 자동변속기, ABS를 데이터 다중통신으로 항시 제어하므로써 차량운행 조건을 신속, 정확히 파악하여 가장 안전한 운행조건으로 제어한다.

아울러 실린더헤드, 피스톤 및 커넥팅로드 구조 보강 개선 등으로 연료압력을 증대시켰으며, 디젤엔진 특유의 시동OFF(끔)시 차량진동 저감을 위해 흡기관에 *트로틀 플랩(Throttle Flap)을 새로이 적용하여 주행뿐 아니라 시동정지시까지의 정숙성을 향상 시켰다.

편의사양으로는 ▲동절기 와이퍼 결빙으로 인한 차량손상 방지 및 서리제거 기능의 윈드쉴드 글라스 열선 ▲고속주행시 와이퍼 들뜸을 방지하기 위한 와이퍼 스포일러 ▲운전에 방해를 주지 않는 측후방 유리에 프라이버시 글라스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세이프티 선루프 ▲은은한 음색의 듀얼 쉘혼 ▲인터넷 서비스로 차세대 자동차 생활을 리드하는 최첨단 기능의 모젠 등을 신규 적용했다.

이번에 출시되는『Grade-Up 2004년형 테라칸』은 2륜구동과 4륜구동의 모델이 있으며, 판매가격은 수동변속기 2,115∼2,845만원이다.(자동변속기 장착시 177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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