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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국 승용차 판매 52%나 급증


9월, 중국 승용차 판매 52%나 급증

지난 9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2%나 증가했다. 이는 개인 소득의 증가와 가격 인하 등으로 인해 수요를 촉진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9월 중국시장에서 판매된 자동차대수는 183,800대라고 중국자동차제조자협의회는 밝혔다. 올 들어 9월까지 승용차 누계 판매대수도 69%나 증가한 134만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도시지역 거주자의 평균 가용 수입이 올 들어 9월까지 9% 증가한 6,347위안(약 767달러 ; 약 85만원)에 달했다고 중국 통계청이 지난 주 밝혔다. 이에 비해 평균 자동차 가격은 지난달 3.6% 하락한 것으로 중국 중앙은행의 자료에 나타나 있다.
중국은 미국과 일본, 독일 다음으로 세계 네 번째 자동차 시장이다. 또한 지금의 추세라면 2010년이 되기 전에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의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드자동차와 그 중국 파트너는 15억 달러를 투자해 중국 내에서의 생산량을 7배인 15만대로 늘리며 시장 점유율도 확대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9월 전체 자동차 판매는 27% 증가한 395,000대. 9월까지 누계 판매는 30% 증가한 311만대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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