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DAEWOO, 2004년형 레조 출시

- 고급 편의사양 신규 적용, 다양한 상품 구성이 특징
- 1,100만원대 저가형 가솔린 모델 '레조 이코노미' 추가
- 안전 및 편의성 대폭 강화하고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스페셜모델 선보여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고 보급형 가솔린 모델 등을 새로 추가,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힌 '2004년형 레조'를 내놓고, 6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내놓은 '2004년형 레조'는 ▲차량 충돌시 시트벨트가 자동으로 감겨 운전자를 보호해주는 ‘시트벨트 프리텐셔너’를 적용,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전조등을 켜둔 채 시동을 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소등 되는 베터리 세이버, ▲중·대형급 차량에 적용되던 고급 직물시트, ▲동반석 팔걸이 등을 기본사양으로 새로 적용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 LPG모델 중심의 레조 라인업에 저가형 가솔린 모델인 '레조 이코노미' 모델을 새로 개발, 기존 디젤과 LPG엔진으로 양분됐던 7인승 미니밴 시장에 본격적인 가솔린 엔진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2.0 DOHC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레조 이코노미' 모델은 LPG와 디젤엔진에 비해 각각 출력과 승차감이 뛰어나면서도 차량 가격은 기존 LPG차량 보다 저렴하게 책정해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 시켰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외에도 '2004년형 레조'는 전동식 선루프, 인조가죽시트, 우드그레인, 15인치 알루미늄 휠 및 MP3 내장 CDP 등의 고급사양을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실제 사양가격의 60%만을 책정한 '레조 엔조이 플러스팩'과 전자동에어컨, 동반석 에어백 등 최고급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적용한 '레조 다이아몬드' 모델 등을 추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돼 고객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2004년형 레조'의 차량가격은 가솔린 '레조 이코노미'가 가장 저렴한 1,149만 원이며, LPG 모델 1,251만~1,476만원, 다이아몬드 모델 1,52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