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산학협력 프로그램 ‘T-TEP’ 도입
- 토요타와 딜러가 합동으로 첨단 정비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 오는 11월 6일, 대림 대학과 산학 협력 조인식 가질 예정
- 토요타의 50번째 T-TEP 대상 국가로 한국이 선정됨.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오기소 이치로)는 14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토요타 기술 교육 프로그램인 T-TEP (Toyota Technical Education Program)을 한국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T-TEP(토요타 기술 교육 프로그램)은 토요타 자동차 본사와 한국 토요타, 그리고 딜러가 한국의 기술 대학에 첨단 교육 장비와 정비 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관련 학과의 시설, 교과 과정 등을 평가하여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대림 대학을 첫번째 T-TEP 대상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국토요타는 실험 실습용으로 렉서스 ES300 1대와, 하이테크 모의 실험 장치, 엔진 런닝 벤치 등 2억원 상당의 첨단 교육 기자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하여 T-TEP 강사를 일본 본사로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렉서스 딜러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딜러에 취업을 주선하여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매우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한국토요타는 대림대학과 오는 11월 6일 산학 협력 조인식을 가질 예정인데, 한국이 50번째 토요타의 T-TEP 프로그램 실시 국가로 선정되는 것을 기념하여 한일 정부 및 업계 관계자, 토요타 본사의 야스다 전무 그리고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대림대학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렉서스 판매 이전인 2000년 이래, 토요타 학술지원기금, 청소년 해외연수 후원, 토요타 암연구 기금, 토요타 클래식 등 다양한 사회 문화 공헌 활동을 실시하여 온 한국 토요타가 이번에 도입하는 T-TEP 산학 협력 프로그램은 자동차 업계의 리더로서 토요타가 한국에 첨단 정비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는 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토요타 오기소 이치로 사장은 “이번 T-TEP프로그램의 도입으로 한국의 자동차 정비 기술의 향상에 한국 토요타가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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