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마세라티 쿠방 위탁생산한다.
아우디가 마세라티의 SUV 쿠방(Kubang)을 독일에서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마세라티 관계자가 최근 오토모티브뉴스 유럽과의 인터뷰에서 마세라티가 쿠방의 생산을 아우디의 A8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을 베이스로 할 것인지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밝힌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아우디는 독일 네카술름(Neckarsulm)에 있는 아우디의 알루미늄 및 경량 구조센터에서 생산하게 된다.
올 1월 디트로이트쇼에 컨셉트카로 선보였던 쿠방은 스포츠 쿠페와 GT카로 유명한 마세라티로서는 파격적인 모델이다.
지난 9월 초 아우디와 마세라티는 기술공유와 재정서비스 부문에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마세라티는 이것이 쿠방의 위탁생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최근 일신한 이태리 모데나의 공장은 스파이더와 쿠페, 그리고 신형 콰트로 포르테 스포츠 세단 생산으로 인해 용량이 빠듯하다.
모데나 공장의 총 용량은 연간 1만대 가량으로 쿠방을 위해서는 같은 규모의 용량이 필요하다.
아우디는 알루미늄 자동차 제조의 모든 것을 책임지고 마세라티의 4.2리터 V8 엔진 등 다양한 부품을 이태리에서 가져오게 된다.
마세라티는 올 연말 쿠방의 생산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마세라티가 GT 왜건이라고 부르는 5도어 모델은 전장에 5m 나 되고 네바퀴 굴림방식이다.
결졍이 되면 30개월 내에 생산이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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