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업체들 대미 수출 감소, 유럽/아시아 증가
일본 메이커들의 10월 신차 수출이 미국시장의 감소보다 더 많은 유럽 및 아시아지역으로의 증가에 의해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9% 늘었다.
일본자동차제조자협의회에 따르면 유럽으로의 수출은 29.9% 증가했으며 아시아지역으로는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으로의 수출은 16.1% 감소했으며 카나다로의 수출도 14.8%나 줄었다.
일본에서의 3.9% 판매 증가와 함께 수출의 증가는 생산을 2.2% 끌어 올려 932,000대를 기록했다.
일본 빅5 메이커들 중 네 개 업체가 유럽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세 개 업체는 북미로의 수출이 두 자리수나 감소했다. 마쓰다는 마쓰다6와 신형 마쓰다3의 수요 강세로 유럽으로의 수출이 두배 이상 늘었다.
혼다의 유럽 수출은 38.5%나 늘었다. 닛산의 유럽 수출도 350Z와 X트레일 SUV의 수요 강세지속 등으로 32.1%나 증가했다.
토요타의 유럽 수출 증가세는 1.8%에 불과했다.
이와는 달리 북미로의 수출은 현지 생산의 증가로 수출은 줄었다. 토요타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1.5% 줄었고 닛산은 19.5%, 혼다는 20.8%가 각각 줄었다. 하지만 마쓰다의 대미 수출은 마쓰다3의 데뷔로 13.6% 증가했다.
한편 생산은 토요타가 0.7% , 닛산 0.9%, 마쓰다 15.9% 증가했다. 미쓰비시는 13.5% 줄었다. 혼다도 11.4% 줄어 9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상용 트럭의 생산은 15.4% 증가해 배기가스 규정의 개정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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