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지멘스에 부품공장 두곳 매각
독일의 지멘스 VDO가 다임러크라이슬러의 크라이슬러 그룹으로부터 두 개의 전장품 공장을 매입한다.
디트로이트 뉴스에 따르면 크라이슬러와 지프, 닷지 등을 위한 대시보드와 오디오 전장품을 생산하는 이 공장들에는 2,400명의 인원이 고용되어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10억 달러 정도라고 한다. 구체적인 매입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멘스측은 헌츠빌이 입지적인 조건이 좋아서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지멘스는 독일 최대의 전장품회사로 지멘스 VDO는 자동차 부품 부문이다.
크라이슬러는 재건계획의 일환으로 핵심 부문인 자동차 조립과 엔진, 트랜스미션, 그리고 프레스 공정등에 집중하고 나머지 부품 공장은 매각하고 있다. 최근에 인디아나 뉴캐슬과 오하이오 데이톤의 부품 공장도 매각하거나 스핀업했다. 크라이슬러는 디트로이트에 있는 유리공장도 매각할 계획이다.
크라이슬러의 CEO 디터 제체는 부품 공장의 매각으로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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