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자동차 수요 SUV가 주도
미국의 자동차산업이 안정적인 경기와 SUV의 수요확대 등에 힘입어 앞으로 5년 동안 소폭이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2008년에는 1,76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J.D파워가 전망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들이 경제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연령대에 달해 신차 수요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J,D,파워는 내다봤다.
다만 이런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로 연방제정적자와 높은 에너지 비용, 그리고 국제정세 불안 등을 꼽았다.
더불어 1970년에는 매 가구마다 한 대꼴의 자동차가 있었으나 1990년에는 거의 모든 개개인이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목적에 따라 각기 다른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J.D.파워사 관계자는 주장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좀 더 색다른 자동차와 세그먼트를 파괴하는 자동차를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로 인해 자동차회사들은 제품 사이클 주기를 단축했는데 BMW Z4가 6년의 사이클에서 5년으로 단축한 것 등이 좋은 예이다. 시보레 S10도 10년 주기에서 6년으로 단축되었다.
신차는 소비자들을 전시장으로 끌어들이는데 가장 좋은 수단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통계가 잘 보여 주고 있다. 미국시장의 경우 1998년에는 231개의 모델이 있었으나 2003년에는 272개로 늘었다. 2008년에는 311개로 늘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1998년에서 2008년 까지 가장 큰 증가를 보일 세그먼트는 SUV로 57개의 뉴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승용차를 베이스로 한 크로스오버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게 되면 연간 220만대의 SUV가 판매되며 38개의 브랜드에서 35가지의 SUV를 출시하게 된다.
J.D.파워사 예측 미국시장 자동차판매 전망.
2004년: 1,690만대
2005년: 1,710만대
2006년: 1,730만대
2007년: 1,750만대
2008년: 1,76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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