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 가격전쟁으로 VW 순이익 58%감소
자동차업체들이 북미시장의 가격 할인 전쟁과 유로 강세 등으로 인해 대미 수출에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의 2003년 순 이익이 58% 급감했다. 유럽 최대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은 2003년 순이익이 11억 유로(14억 달러)로 2002us의 26억 유로보다 절반 이상이 줄었다고 밝혔다. 매출액 증가폭도 0.2%에 그쳐 871억 유로(1,124억 달러)에 그쳤다. 폭스바겐은 2002년 주당 배당금 1.30유로였던 것이 2003년에는 1.05유로에 머물렀다고. 폭스바겐은 북미시장의 최근의 상황이 현지업체인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의 격심한 가격 할인 전쟁으로 인해 폭스바겐 이외의 수입 브랜드들이 대부분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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