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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시장, 일본차와 한국차 강세 지속


유럽시장, 일본차와 한국차 강세 지속

유럽시장의 2월 신차 판매가 2.0% 증가했다. 이중에서도 일본차와 한국차의 판매 증가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이로 인해 유럽 군소메이커들의 판매 감소를 상쇄했다. 2월 유럽 26개국에서 판매된 자동차대수는 1,098,398대라고 유럽자동차제조자협의회는 밝혔다.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신차 등록대수는 올 들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독일과 프랑스의 경기침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유럽 최대 시장인 독일시장의 판매는 작년 3월 대비 2.8%, 프랑스는 2.7%, 이태리는 2.2%씩 각각 감소했다.
이에 반해 영국과 스페인은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페인은 무려 22.5%나 늘었으며 영국도 3.8% 증가했다.
일본과 한국차의 실적도 두 자리수의 증가세를 보였다. 닛산을 제외한 모든 브랜드의 판매가 증가한 것이다. 그 중 마쓰다는 무려 46.5%나 증가했으며 혼다는 34.7%, 기아는 28.8%, 토요타/렉서스는 20.3% 늘었다. 이에 반해 미쓰비시는 0.3%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닛산은 1.1% 감소했다.
유럽 최대 메이커인 폭스바겐은 1.1%, 프랑스의 푸조 시트로엥은 1.8%, 오펠/복스홀/사브는 0.5% , 포드는 2.8% 판매가 줄었다. 하지만 영국의 랜드로버는 10.6% 나 증가하는 강세를 보였다.
피아트는 인센티브로 인해 4.9% 증가했다. 피아트는 0% 파이낸싱과 1,000유로에서 2,000유로의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프랑스의 르노는 2.9% 증가했는데 메간의 활약으로 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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