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라RL, 링컨 세단에도 AWD 채용한다.

올해 말 출시될 차세대 아쿠라 RL과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새로운 앞바퀴 굴림방식의 링컨 세단 등이 AWD 시스템을 옵션으로 채용할 것이라고 두 회사 관계자들이 밝혔다. 출력의 증강으로 인해 엔지니어들은 토크 스티어 문제에 직면하게 되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AWD 채용을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파워가 가장 높은 그레이드의 모델부터 우선 AWD 시스템을 채용할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와 아쿠라는 파일럿과 MDX, 엘레멘트 등의 SUV에 AWD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RL 은 혼다의 승용차 중에서는 처음으로 AWD시스템을 채용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드 푸투라, 마쓰다 6의 플랫폼을 베이스로 개발되고 있는 링컨의 신형 세단도 AWD 시스템을 옵션으로 채용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포드는 AWD 시스템은 점차 수요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볼보에 의해 개발된 시스템이 포드 파이브 헌드레드나 머큐리 몬테고 등에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