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올해 유럽시장 40% 판매 증대 목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유럽시장의 판매대수를 작년보다 40% 늘어난 631,500대로 설정했다. 이처럼 큰 폭으로 늘려 잡은 것은 저가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위해 슬로바키아에 11억 유로를 투자해 새로운 공장을 건설한 것에서 비롯된다. 여기에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투싼과 기아자동차의 쎄라토가 올해 각각 유럽시장에 출시되어 신차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도 작용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유럽시장으로의 수출을 2003년보다 63% 증가한 255,000대로 잡고 있으며 현대자동차는 27.4% 증가한 366,500대로 설정하고 있다.
슬로바키아에 건설하기로 한 기아자동차의 공장은 2006년부터 생산이 시작되며 고용인원은 2,800명 정도에 연간 2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게 된다. 하지한 시장 상황에 따라서 30만대 규모로 확대할 수도 있다는 것이 기아측의 주장.
기아자동차 유럽법인의 부사장 Jean Charles Lievens는 슬로바키아공장은 2008년 경이 되면 수지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2010년까지 연산 500만대를 달성해 글로벌 톱 5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와 여덟 개의 부품 메이커들도 모두 3억달러를 투자해 유럽시장에서의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