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유럽시장이 글로벌 톱5의 관건
현대자동차가 2010년까지 연간 500만대를 생산해 글로벌 톱5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유럽시장에서의 확대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내수시장은 앞으로 큰 폭의 신장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유럽과 북미시장에서 판매를 늘려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 목표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각 세그먼트마다 새 모델을 개발 출시해 판매 증진을 꾀하고 있다.
물론 현대자동차의 경쟁력은 유럽이나 미국 브랜드들보다 약 15% 이상 낮은 가격. 최근 미국 J.D.파워사의 품질조사에서 토요타와 비슷한 수준의 결과를 얻었지만 이것이 시장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기에는 아직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대는 유럽시자을 위해 엑센트(베르나의 수출명) 후속 모델을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개발 중에 있다.
더불어 지난 3월 발표한 소형 SUV 투싼도 하반기 수출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며 여름에 출시되 연말쯤 수출되게 될 NF쏘나타에 대한 기대도 크다.
또한 투스카니를 베이스로 한 컨버터블도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필요한 모델이다. 현대측이 내놓게 될 컨버터블 모델은 소형 세그먼트에 속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채영석(charleychae@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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