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장, 판매 부진 속에서도 뉴 모델은 호황
4월의 미국시장 신차 판매가 부진을 못한 반면 새로 출시된 모델들에 대한 반응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이슬러 300을 비롯해 BMW X3, 닛산 타이탄 픽업 트럭 등 최근 출시된 모델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크라이슬러가 새로 선보인 뒷바퀴 굴림방식 모델인 크라이슬러 300 세단의 라인은 직접적인 소비자 대상 인센티브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크라이슬러는 미 빅3 중에서는 유일하게 판매가 1%이지만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
최근 모델체인지 한 포드의 소형 SUV 이스케이프도 대형 SUV 판매 부진을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케이프의 판매 증가율은 전년 대비 무려 49%나 증가했다.
수입 브랜드도 예외가 아니어서 토요타와 닛산 등도 새로 출시한 SUV 등의 활약에 힘입어 닛산은 14%, 토요타는 10%씩 각각 판매가 증가했다. 닛산은 풀 사이즈 픽업트럭 타이탄과 미니밴 퀘스트, SUV 패스파인더 아마다(Pathfinder Armada) 등이, 그리고 토요타는 신형 프리우스가 작년보다 두 배나 더 판매되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판매는 부진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주택시장의 과열과 인센티브 폭을 줄인데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계 전체적으로 4월 인센티브 폭은 5% 가량 줄어든 대당 3,591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타의 평균 인센티브는 187달러 줄어든 2,634달러, 크라이슬러는 115달러 감소한 4,201달러 포드는 40달러 줄어든 4,119달러였다. 빅3 중 GM은 거의 변화가 없는 4,288달러로 4달러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5월에는 다른 메이커들이 다시 인센티브 폭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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