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미국시장 판매 36.9% 증가
1월부터 4월까지 네달 동안 미국의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신장폭이 가장 높은 것은 포르쉐로 나타났다. 포르쉐는 작년에 출시한 카이엔 SUV의 활약에 힘입어 이 기간 동안 36.9%나 판매가 증가했다. 하지만 911시리즈와 복스터의 판매는 15.1% 줄었으며 카이엔만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배 반이 늘었다.
다음으로 판매신장이 큰 것은 닛산으로 31.7%, 그리고 아쿠라와 마쓰다, 스즈키, 렉서스 등 일본 브랜드들이 모두 20% 이상의 신장을 보였다. 미국의 비3 중에서는 크라이슬러의 지프가 18%의 증가를 보였다.
가장 판매 하락폭이 큰 브랜드는 사브로 27.3%. 다음으로 허머가 24.8%, 미쓰비시와 새턴은 각각 22.9%씩 줄었다.
한편 4월 한달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는 포드로 70,992대. 토요타가 199대 적은 70,794대로 그 뒤를 이었다.
특이한 부문으로는 초고가 모델들의 판매 현황. 우선 벤틀 리가 122대, 마이바하가 38대, 롤스로이스가 37대의 판매에 그쳤지만 이들 모델의 판매가를 합하면 5천만 달러에 달한다.
4월 한달 동안만으로 보면 벤틀리 30대, 롤스로이스 14대, 마이바하 10대가 판매되었는데 1,400만 달러 상당에 달한다.
채영석(charleychae@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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