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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험료 지역차등화 반대 범국민채책위 결성


자동차보험료 지역별 차등화에 반대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들은 20일 김완주 전주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범국민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대책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결성식을 갖고, "금감원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역별로 차이가 난다는 이유로 보험료를 지역별로 차등화 하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며 앞으로 지역적 연계를 통해 강력한 반대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우리나라는 지역별로 지리적, 지형적 차이가 크고 도로 및 교통행정 수준이 후진적이라 요율을 차등화하는 것은 현실을 망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날 김완주 위원장이 이정재 금감위원장을 만나 지역별 보험료 차등화를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66만 여명의 서명을 모은 상자도 금감원에 전달했다.

김응열기자


김응열 uy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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