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수입업체인 고진모터임포트(대표 장영준)는 오는 1일부터 뉴 비틀의 스페셜모델인 ‘뉴 비틀 코스탈’을 한정 판매한다.
뉴 비틀 코스탈은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감각적인 색상 및 인테리어로 뉴 비틀의 독특한 매력을 강화한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는 70대만 들여온다. 이 차는 기존의 뉴 비틀에 스포츠 서스펜션과 17인치 광폭 타이어(225/45R 17) 그리고 과격한 코너링에서도 안정적으로 자세를 잡아주는 버킷 시트를 장착, 스포티한 주행과 역동성이 강화됐다.
말리부 바다를 닮은 뉴 비틀 코스탈의 색상은 차체뿐 아니라 알로이 휠과 시트에도 적용됐다. 초경량 알로이 휠에는 차체와 같은 바다색으로 휠 테두리를 장식했으며 직물시트 역시 명암이 다른 푸른색으로 투톤처리됐다. 내부의 스티어링 휠과 핸드 브레이크, 기어의 레버 손잡이는 모두 가죽과 무광 스틸로 마감돼 폭스바겐의 완성도 높은 감각적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이 차에는 또 속도에 따라 스피커가 자동 조절되는 속도감응식 감마 오디오가 채용돼 운전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뉴 비틀 코스탈의 판매가격은 2,960만원이다.
강호영 기자(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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