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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걸 삼총사 호주누드 촬영


\"떨린다는 생각보다,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가 더 겁나요.\"

\'호주의 보석\'으로 불리는 휴양지 케언즈 교외의 한 목장. 50여필의 말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 초지 한 구석의 마굿간에서 10여명의 남자들이 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설명) ◇ 화제의 \'레이싱 퀸 누드 프로젝트\'에 참가한 홍연실

화제의 \'레이싱 퀸 누드 프로젝트\'에 참가한 최혜영 홍연실 서다니의 첫 누드 촬영일. 오전 4시에 일어나 피부와 헤어 메이컵을 준비한 \'미녀삼총사\'는 마굿간 안으로 들어설 때도 그리 긴장된 표정은 아니었다. 특히 최혜영은 \'플레이보이\' 지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표정 연기로 스태프들로부터 \"처음 치고는 정말 잘한다\"는 칭찬을 한몸에 받았다.

홍연실의 촬영 장면을 지켜보던 최혜영은 \"지난 4월 연실이와 함께 태국 푸켓으로 \'선탠 여행\'을 떠나, 둘이 서로 누드를 찍어보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연습\'을 해봤다\"며 살짝 웃었다. 카메라 앞에 서면 \"옷을 벗고 있다는 생각보다, 어떻게 하면 예쁘게 나올까 하는 생각 뿐\"이라는 것이 공통된 소감. 하지만 정작 고역은 허기와 다리의 고통이었다. 엉덩이에 자국이 남을까봐 휴식시간에도 앉아있을 수가 없었기 때문. 

왜 이들 \'미녀삼총사\'가 이번 프로젝트의 주역이 된 것일까. 서다니는 \"처음에는 누드라는 말만 들어도 거부반응이 생겼다. 이번이 여덟번째 제의였을 거다\"라고 털어놨다. \'모터 스포츠 진흥\'을 목표의 하나로 내건 이들은 \"호주 올림픽 대표팀이 이번에 단체로 누드 촬영을 한 것도 자기의 일에 대한 자부심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국내 레이싱걸의 1세대로서 현재 우리 분야의 정상에서 떳떳하게 누드에 도전하는 것\"이라며 \'연예인 누드\'와의 비교를 거부했다.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묻자 홍연실은 가슴, 최혜영은 눈, 서다니는 \'섹시한 분위기\'를 각각 꼽았지만 약점에 대해서는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 \"없다\"고 말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클립 플래닝 측은 케언즈를 촬영지로 선택한 것은 \"근거리 안에 사막과 아열대 밀림, 그리고 천혜의 산호초와 해변이 모두 위치해 있기 때문\"이라며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레포츠를 소재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이들의 땀방울이 담긴 \'레이싱 퀸 누드\'는 오는 8월초 모바일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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